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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que] (재발송)골목의 젊은 장인들🛠
2021. 5. 26.
부산, 영도, Area6, 커먼즈필드, 무렵, 리빙디자인페어, 가든어스, 플랜트
*오탈자 등의 오류가 있어 재발송합니다. 콘텐츠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다가오는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 부산 영도 골목을 밝히는
‘아레아식스 AREA6’ → 특유의 깊은 선 한옥 스테이 ‘무렵’ → 물건을 위한 공간에서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커먼즈 필드’ → 브리크도 갑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 식물을 위한 공간 ‘가든어스 플랜트 호텔 + 플랜트 라이브러리’ Article
골목의 새 얼굴 부산 영도에 문을 연 ‘아레아식스 AREA6’, 들어보셨나요? “아티장이 골목을 새롭게 재생한다”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지역 장인들과 로컬 브랜드가 상생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공간입니다.
아레아식스는 1953년부터 영도에 자리 잡고 가업을 이어온 삼진어묵의 비영리법인 '삼진이음'의 기획에서 출발했습니다. 근대의 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영도의 기억과 의미를 유지하며 지역을 활성화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기획에서 시작되었죠. 삼진어묵 본점과 아레아식스가 나란히 있는 이유랍니다.  “지역의 작은 어묵 공장이었던 삼진어묵이 어묵 베이커리로 거듭난 것처럼 지역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합니다. 각기 다른 색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아레아식스는 로컬의 색을 발견하는 일에 주목할 예정입니다.” - 아레아식스 운영센터
아레아식스는 노후한 주택들이 밀집해 있던 100년 전통의 봉래시장의 기존 골목길을 보존하며 빈집 여섯 채가 있던 모습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그 결과 비워진 중정을 둘러싸는 형태가 되었죠. 1층에는 젊은 장인들을 위한 9개의 점포가, 2층에는 공예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공유 오피스, 그리고 3층에는 옥상정원과 세미나실이 있습니다. 그 결과 각기 다른 로컬들이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로컬을 중심으로 꾸려져 방문객들이 로컬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로컬을 정의해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아레아식스’의 운영을 맡은 AREA6운영센터, 설계를 담당한 건축사사무소 가가호호와 함께 공간을 살펴보았습니다. Projects
무렵ㅣ디자인투플라이 ‘무렵’은 전주의 오래된 한옥을 고친 한옥 스테이입니다. 덕지덕지 붙어있던 부분을 떼어내고, 본래의 모습을 살려 한옥 특유의 깊은 선이 멋진 스테이로 재탄생했는데요. 집 한 채를 온전히 쓰는 만큼, 방문객들의 경험에 신경 썼답니다. 입식을 기본으로 했지만, 평상을 두어 창밖의 담장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죠. 또 침실에 누워 서까래를 바라보면 50년 전의 정취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무렵의 매력이 가장 빛나는 부분은 주방과 다이닝 공간인데요. 통창은 정원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다 수공간 바로 위에 있어 물 위에 떠 있는 듯 느껴져요. 밤이면 조명이 물결에 아른아른 비친답니다. 조용한 어둠이 내려앉은 밤, 툇마루에 앉아 느끼는 선선한 바람을 상상하며 한옥 스테이 ‘무렵’을 만나보세요. ✨
커먼즈필드 춘천ㅣ블랭크 건축사사무소 강원도에 위치한 ‘커먼즈필드 춘천’은 1975년 조달청 건물로 지어진 후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건물을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혁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공간이 담을 가치를 정리했는데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만남, 실험, 소통, 협업, 성장 등의 키워드는 공간을 조성하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두 덩어리의 건물은 사용 목적에 맞게 나뉘었습니다. 커먼즈하우스 1은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카페와 매대, 서가, 코워킹공간 등을 배치했고, 커먼즈하우스 2는 보다 더 집중된 업무 공간으로 꾸몄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다양한 이야기의 시작점이 될 ‘커먼즈필드 춘천’, 함께 둘러보실까요? News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A,B,C,D홀
2021.05.26(수)-29(토) 10:30-19:00 5.30(일) 10:30-18:00 브리크는 C홀 401호에 있습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다가옵니다. 26회째인 올해는 코로나 이후 주거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된 집을 새롭게 돌아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가구, 인테리어뿐 아니라 다이닝, 레저, 키즈리빙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고요. 공예품, 빈티지 가구 기획관을 비롯해 ‘디자이너스 초이스’ 기획 전시도 진행됩니다.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 이번 페어에는 저희 브리크도 참여한답니다. C홀 401호에서 만나요! 가든어스 플랜트 호텔 + 플랜트 라이브러리🌿 플랜트 호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63 AK플라자 백화점 분당점 3층 플랜트 라이브러리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42 연희대공원 ‘가든어스 플랜트 호텔’은 지속 가능한 식물 가꾸기를 돕는 곳입니다. 우선 사람들이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매장의 전문 가드너들이 지속적인 관리를 도와주고요. 식물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으로 가득한 편집숍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제로 웨이스트와 식물을 연계한 재미난 프로젝트도 많답니다. 얼마 전에는 가든어스의 3호점 ‘플랜트 라이브러리’도 오픈했다고 하니, 함께 식물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Notice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특수학교 이야기' 서진학교🏫 코어건축사사무소 I 유종수,김빈 건축가와의 하루 원데이 클래스가 나왔습니다! 6월 5일 토요일 클래스는 지난 호 vol.6에서 나왔던 ‘서진학교’에서 진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특수학교가 보통의 학교가 되고, 특수한 학생이 보통의 학생이 될 수 있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서진학교에서 함께 들어봐요.👂 함께 할 10분을 모집 중이니 빠른 신청 부탁드려요!  2021년 주목해야 할 올해의 젊은 건축가👀 매달 선정된 팀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대표 작업을 영상으로 풀어내는데요. 이번 주인공은 바로 건축사사무소stpmj입니다. 젊은 건축가 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김재경 한양대학교 교수가 인터뷰를 담당합니다. 젊은 건축가들이 펼치는 진취적이고 흥미진진한 건축 세계에 모두 퐁당 빠져보시죠! Editor's Letter📮 에타🦄 : 저는 요새 하루 만 보 걷기를 실천 중이에요. 퇴근을 걸어서 하고 있는데요. 요즘 날씨도 좋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으며 걷다 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간답니다.📸 새로운 취미를 발견해 원래도 기분 좋은 퇴근길이 더 신나졌어요.🕺 가방은 최대한 가볍게, 운동화를 신고 산책하는 퇴근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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