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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은 자유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한가한 질문하기
[보도자료 밖의 책들] ② 헤테로토피아와 자유, 그리고 우리가 공간을 사용하는 방식
Projects
- 둠칫두둠칫: 군산 구옥을 나눠 만든 스테이
- [Italy] 아심타: 파빌리온은 복사가 아니라 재현
- 치즈앤: 조각 케이크에서 시작된 한국적 공간
News
- 건축의 디테일을 읽다… 윤현상재 Space B-E, ‘접합부들 Joints’ 展
- 로얄앤코·매끈연구소, 8년 기록으로 풀어낸 ‘목욕탕 해부학: BUSA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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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주를 담은 ‘NO HANOK YES JEONJU’ 팝업전시에 초대합니다!
<브리크brique>가 2026년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로컬 아카이빙 미디어 <로그인 로컬login local>과 함께 전주원도심 웨딩거리에서 진짜 전주를 알려드리는 팝업전시를 열어요. 많은 관심과 방문 기대합니다!
로그인로컬은 어제의 기록을 오늘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내일의 로컬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방향을 제안합니다. ‘NO HANOK YES JEONJU’ 전시를 통해 수식어를 걷어낸 전주 본연의 모습 속에서 여러분만의 새로운 로컬을 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
📍 2026년 4월 29일(수)~5월 12일(화) 10:00~19:00
📍 전주 웨딩거리 전주플랫폼 1층 (전라감영4길 13-10)
💌 이벤트: 방문객 1인당 카페 금성당 20% 할인 쿠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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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 도시환경 전공생 모집
도시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 기후 취향 관계가 만든 하나의 생태계입니다. 서울을 관찰하고, 도시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의 도시를 함께 상상하는 시간.
서울시민대학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주최: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
📌 학습기간: 2026. 5. 2.(토) ~ 8월 (강좌별 상이)
📌 운영 강좌
① 서울의 지역과 도시 관측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② 직주락(職住樂) 서울: Work, Live, Play (권혜인 서울대학교 도시설계학전공 박사수료)
③ 기후위기 시대의 도시 (장국화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교육연구단 연구원)
④ 서울의 취향 커뮤니티 (김윤미 아파트멘토 서울 운영자)
⑤ 서울, 녹색의 언어로 읽기 (최영준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 지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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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자유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한가한 질문하기
[보도자료 밖의 책들] ② 헤테로토피아와 자유, 그리고 우리가 공간을 사용하는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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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에디터가 서점 구석을 직접 뒤지며 발견한 ‘현장의 기록’을 전합니다. 이번 연재는 남해 돌창고와 시청 앞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친 단어에 이끌려, 건축 서가가 아닌 철학 섹션에서 찾아낸 미셸 푸코의 ‘헤테로토피아’를 다룹니다. 이 책은 건축의 해방적 의도가 사용자의 ‘실천’과 만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에디터는 이를 바탕으로 좋은 건축이란 건축가와 건축주, 사용자가 각자의 자유를 두고 벌이는 치열한 ‘정치적 조율’의 결과물임을 역설합니다. 민원과 규제라는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자칫 한가해 보이는 ‘자유’라는 질문을 놓지 말아야 할 이유는 명확합니다. 합리적인 공간은 결국 당사자 간의 끊임없는 의견 교환과 실천적 투쟁 사이에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얇은 책장 너머로 일상의 공간을 전복시키는 사유의 힘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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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두둠칫: 군산 구옥을 나눠 만든 스테이ㅣ와이알 아키텍츠 YRARCHITE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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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서흥남동의 오래된 구옥을 고쳐 만든 ‘둠칫두둠칫’은 세 명의 대학 동창생의 의뢰로 시작된 스테이 프로젝트입니다. 이에 YR건축은 1970년대 주택들이 서로 기대어 자리한 구도심에서 오랫동안 비어 있던 공간을 새롭게 살려냈습니다. 이곳은 군산의 로컬 라이프와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지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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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기존 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두 개의 독립된 영역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작은 공간은 2인을 위한 스테이로, 큰 공간은 가족 단위 사용을 고려해 계획했습니다. 기존의 부엌과 안방, 2층 주방은 욕실과 키친, 가족실 등으로 재배치하여 공간의 흐름을 새롭게 연결합니다. 오래된 구옥의 흔적을 살리면서도 현재의 사용에 맞게 조율된 공간은 머무는 경험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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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아심타: 파빌리온은 복사가 아니라 재현ㅣ레오폴드 반치니 건축사사무소 Leopold Banchini Archite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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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역사 너머에는 늘 지워진 이들의 치열한 삶이 있습니다. 시칠리아의 거대한 무덤군 판탈리카가 위용을 자랑할 때, 정작 그곳에서 일상을 보냈던 정주민들의 거처는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심타Asympta’는 이 지워진 풍경을 반추하는 사유적 파빌리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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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는 건축의 완벽한 모델로 칭송받는 ‘원시 오두막’의 권위적 신화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대신 척박한 지형의 용암석과 양모 등 날것의 재료로 생존을 위한 절박했던 일상을 마주하게 합니다. 점근선이 곡선에 한없이 다가가듯, 아심타는 고대의 삶을 함부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고대인이 되어 집을 지어보며 사라진 토착적 삶에 다가가 보려는 사유의 궤적만을 대지에 남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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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앤: 조각 케이크에서 시작된 한국적 공간ㅣEVBR 스튜디오 EVBR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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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위치한 ‘치즈앤CHIZN’은 치즈 디저트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카페입니다. K-콘텐츠 확산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내·외국인 모두를 아우르는 공간을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치즈’와 ‘한국적’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연결하기 위해 조각 케이크라는 직관적인 이미지를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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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와 결합한 낮은 천장은 부분적인 아늑함을 만들고, 파티션과 거울, 선셰이드 등에도 동일한 형상을 적용해 공간의 주제를 드러냅니다. 나아가 여러 조각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루는 구조를 오얏꽃 패턴으로 확장해 중앙 기둥과 서비스 존에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대청의 개념을 빌린 좌석 구성과 단차를 둔 테이블을 더해 한국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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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디테일을 읽다… 윤현상재 Space B-E, ‘접합부들 Joints’展 📍윤현상재 Space B-E, 3F (강남구 학동로26길 14). 4월 23일(목) ~ 5월 26일(화). 일, 월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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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상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페이스 비이(Space B-E)’가 강남구 학동 갤러리에서 기획 전시 ‘접합부들(Joints)’을 오는 5월 26일까지 개최합니다. 지난해 진행된 ‘선들: lines’에 이은 ‘건축의 언어(Language of Architecture)’ 시리즈의 두 번째 작업입니다.
이번 전시는 건축에서 지나치기 쉬운 접합부를 하나의 언어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합니다.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그 차이를 드러냅니다. 전시는 접합 모형과 드로잉, 제작 과정에서 파생된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아카이브형 전시로, 완성된 결과보다 과정과 흔적에 주목합니다. 이를 통해 ‘접합’이라는 단위를 건축을 구성하는 연결과 선택의 과정으로 확장하며 우리가 공간을 인식하는 방식을 다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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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얄앤코·매끈연구소, 8년 기록으로 풀어낸 ‘목욕탕 해부학: BUSAN’ 개최 📍갤러리로얄(서울 강남구 논현로709, 로얄앤코하우스). 4월 10일(금)~6월 13일(일), 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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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전문 기업 ‘로얄앤코’와 부산 로컬 목욕탕 프로젝트 연구소 ‘매끈연구소’가 기획한 전시 ‘목욕탕 해부학: BUSAN’이 오는 6월 13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로얄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부산 곳곳의 동네 목욕탕을 기록해 온 8년간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일상을 지탱해 온 목욕 문화와 공간을 다층적으로 조명합니다.
전시는 관람 방식까지 목욕탕의 경험을 반영해 구성합니다. 작품의 높이는 사우나 스툴 기준에 맞춰져 있으며, 영상 작업은 세신대에 엎드려야만 볼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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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굴뚝과 입구, 매표소, 락커룸, 냉탕과 온탕의 배치, 물의 온도와 순환, 배전과 수전 등 목욕탕을 이루는 요소들을 해부하듯 따라가며 공간의 구조와 감각을 입체적으로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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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컴퍼니 l info@brique.co l 02-565-0153
04798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51-1,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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