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페로, 이화여대ECC, 경동한옥마을, 동탄호수공원주차장, 청수곶, 뷰전, PDLC, 라우체, 뉴코인 Articles
- 명사가 아닌 동사로 짓는 세계, ‘도미니크 페로’가 말하는 땅과 빛의 건축
- [Zoom] 도미니크 페로 내한 강연, 이화여대 ECC에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까지
- 제기동, 경동시장과 함께 확장되는 ‘경동한옥마을’
- [Focus] 관광과 체류를 위한 공간으로 변화 중인 제기동 전통시장
Projects
- 동탄호수공원 주차장: 100년 전 멜니코프의 비전이 도달한 곳
- 슬로우 클레이 스튜디오: 최소 개입의 리노베이션 도예 공방
- 청수곶: 오름처럼 솟은 콘크리트, 곶자왈을 바라보다
News
- 0.01초 전환 스마트 윈도우, 뷰전이 여는 제로에너지 건축과 리모델링의 새로운 기준
- 라우체, 욕실 공간의 미학을 완성하는 신제품 ‘뉴코인’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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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 뉴스레터 300호 기념 설문조사
2019년 11월 6일 첫 발행을 시작한 <브리크brique> 뉴스레터가 어느덧 300호를 맞았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전이면 브리크 뉴스레터를 읽는 것이 습관이 됐다’는 독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긴 시간 힘을 내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브리크brique> 뉴스레터가 여러분께 더 유익하고 사랑받는 매체가 되기 위해 보완해야할 점을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을 기다리겠습니다.
답변을 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30명께는 그동안 발간한 종이잡지 중 2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1분 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응답 기간 : ~ 4월 19일 (일) 24시까지
📍 당첨자 발표 : 4월 22일 (수) 개별 이메일 회신
📍 배송지 수집 및 증정품 배송 : 4월 22일 (수)~ 4월 3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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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가 아닌 동사로 짓는 세계, ‘도미니크 페로’가 말하는 땅과 빛의 건축
[Zoom] 도미니크 페로 내한 강연, 이화여대 ECC에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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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도미니크 페로 건축가가 이화여대 ECC에서 무대에 올랐습니다.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땅과 빛으로 완성되는 공공건축’이란 주제로 그의 건축 철학을 네 가지 키워드에 담아 나누었습니다.
페로는 건축을 고정된 형태의 명사가 아닌 관계를 조직하고 지형을 재구축하는 동사로 정의했습니다.
강연 후에는 건국대 건축대학원 이상헌 교수와 함께 국내외 공공 건축의 현실에 대해 깊이 있는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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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철학을 단순히 관람하는 자리를 넘어 그가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들을 통해 우리 도시가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구체적인 방법론을 구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땅과 빛, 그리고 지형이 빚어내는 공공 공간의 가치를 그가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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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경동시장과 함께 확장되는 ‘경동한옥마을’
[Focus] 관광과 체류를 위한 공간으로 변화 중인 제기동 전통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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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일대가 ‘경동한옥마을’이라는 이름 아래 재정비 중입니다. 현재 제기동은 고령층 중심의 높은 유동 인구 속에서 시장 본연의 기능이 활발히 작동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젊은 방문객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들은 스타벅스 경동시장점 같은 특정 거점만 잠시 머물다 바로 빠져나가는 파편적인 이용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제기동 일대는 ‘서울시 한옥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건축자산 진흥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이곳은 경동시장과 연계한 ‘한옥감성스팟 10+’ 등의 공공 프로그램이 적용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체류형 콘텐츠를 도입할 수 있도록 건폐율 조정 등 규제 완화를 통해 한옥 정비의 문턱을 낮춰줬습니다. 변화가 시작된 제기동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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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호수공원 주차장: 100년 전 멜니코프의 비전이 도달한 곳ㅣ유아이에이 건축사사무소 U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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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호수공원 가장자리에서 마주하는 40m의 거대한 아치는 단순한 주차장을 넘어 도시의 새로운 풍경을 제안합니다.
‘동탄호수공원 주차장’은 기둥 하나 없이 시원하게 열린 무주(無柱) 공간으로 산책자들을 자연으로 이끄는 거대한 문이 되어줍니다. 건축적 장치인 아치가 9m의 대지 단차를 극복하고 단절되었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낸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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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을 수놓은 수직 정원은 계절의 변화를 담아내며 도시와 공원 사이의 경계를 부드럽게 허뭅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프라가 어떻게 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공공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차를 세우는 곳에서 일상의 감각을 깨우는 머묾의 장소로, 이 아치 아래에서 우리는 공공 건축이 지향해야 할 진화된 가능성을 목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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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클레이 스튜디오: 최소 개입의 리노베이션 도예 공방ㅣ구보건축 GUBO Archite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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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남산 3호 터널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한 ‘슬로우 클레이 스튜디오’는 40년 된 노후 건물을 최소한의 개입으로 재생한 프로젝트입니다. 기존에 불법 증축과 대지 분쟁, 측량이 어려운 조건 등 복잡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속에서 건축가는 기존 건물이 지닌 시간의 흔적과 입면의 개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공유 도예공방’이라는 프로그램은 이러한 태도와 맞물려, 기존에 잠재되어 있던 가능성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작동합니다.
지하에는 가마를 둔 소성 공간이, 1층에는 카페와 소매 공간, 그리고 거리와 맞닿은 클레이 수업 공간이 배치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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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예약 기반의 작업 공간으로 독립적인 출입 동선을 갖추었고, 3층은 건축주의 공간으로 계획되었습니다. 각 층은 최소한의 정비 속에서 기존 구조와 입면을 유지하면서도 채광과 남산의 풍경을 끌어들이는 작업 환경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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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곶: 오름처럼 솟은 콘크리트, 곶자왈을 바라보다ㅣ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 Formative archite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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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의 끝, 한라산을 마주하는 대지에 오름처럼 솟은 ‘청수곶’이 자리합니다. 인공적인 격자 도로로 나뉜 이곳은 곶자왈과 한라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드문 풍경을 갖고 있습니다. 설계는 기댈 만한 주변 맥락이 드러나지 않은 조건에서 출발해, 건축 스스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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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한라산과 산방산을 잇는 축에 맞춰 배치됩니다. 중앙을 가로지르는 노출콘크리트 담은 중정을 형성하며 주거와 스테이 영역을 분리합니다. 대지 위에 부유하듯 놓인 판과 그 위로 솟은 2층 매스는 각각 옥상정원을 가지며 제주 돌담과 식재를 통해 공간의 경계를 나눕니다. 콘크리트 표면과 그 사이의 틈은 시간에 따라 빛을 받아 다른 표정을 드러내고, 조경과 대비되며 풍경의 깊이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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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초 전환 스마트 윈도우, 뷰전이 여는 제로에너지 건축과 리모델링의 새로운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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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스마트 글레이징 기술 기업 ‘뷰전Vsion’은 유리를 단순한 고정 재료가 아닌,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페이스로 전환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이 회사는 PDLC(고분자 분산형 액정) 기술을 기반으로 유리의 투명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물리적인 차양 없이도 프라이버시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고, 기존 유리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신축은 물론 리모델링에도 유연하게 적용합니다.
자외선과 적외선 차단해 냉방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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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 중이며, 제로에너지건축(ZEB)과 그린 리모델링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전원이 꺼져도 투명 상태를 유지하는 리버스 필름, 컬러 및 블랙 PDLC, 전기변색(EC) 기술 등이 그 예입니다. 특히 건축 특화 라인업인 VEXA Space는 기존 차양 장치가 차지하던 공간을 대신하면서 개방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해, 공간 활용과 설계 효율을 높이는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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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체, 욕실 공간의 미학을 완성하는 신제품 ‘뉴코인’ 시리즈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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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프리미엄 바스&키친 브랜드 ‘라우체LAUCHE’가 정교한 기술력과 절제된 미학을 집약한 신제품 ‘뉴코인NEW COIN’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라우체는 타일부터 수전, 욕조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주거 공간을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하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프레임을 덜어낸 미니멀 디자인으로 시각적 노이즈를 제거한 것이 특징입니다. 황동과 SUS316L 등 안전한 소재에 PVD 도금 방식을 더해 오랜 시간 청결함을 유지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뉴코인 시리즈는 주방과 욕실을 아우르는 총 10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기능적 완성도를 높입니다. 유려한 거위 목 실루엣이 특징인 ‘뉴코인 2008N(S/L) 투홀 세면 수전’과 벽 안으로 구조를 숨겨 시각적 밀도를 낮춘 ‘뉴코인 2338N 매립 세면 수전’ 등이 있습니다.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뉴코인 컬렉션으로 한층 진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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