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손기정문화도서관, 가와사키조선학교, 앙고믈랑, 경기도서관, 아르텍90주년, 미탄아웃도어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Articles
- 머무는 사람들로 완성되는 도시 - 사람의 움직임으로 완성되는 공간 실험, ‘2025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오늘도 도서관] ⑥ 붉은 벽돌 건물이 만드는 작은 문화마을 - 서울시 중구 ‘손기정문화도서관’
Projects
- 지역과 사람을 잇는 ‘가와사키 조선학교 Kawasaki Korean School’
- 결이 살아있는 수고로움의 결과물 ‘앙고믈랑 Anggomullang’
- 공예박물관 앞마당을 실내로 끌어들인 ‘리와인드서울 rwnd Seoul’
News
- 기후·환경에 대응하는 ‘경기도서관’… 오는 10월 25일 개관
- 루밍과 함께하는 아르텍 90주년 팝업 스토어… ‘Artek Pop Up with Rooming’
- 평창군, 자연 속 도전과 회복 ‘2025 미탄 아웃도어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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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사람들로 완성되는 도시
[Zoom] 사람의 움직임으로 완성되는 공간 실험, ‘2025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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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도시의 주체가 누구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전시 총감독 토마스 헤더윅은 ‘건축이 지시가 아닌 제안’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사용자의 행동이 공간을 완성한다는 철학을 전시 전반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대표하는 전시물인 ‘휴머나이즈 월’에서는 ‘서울은 누구의 도시인가?’, ‘우리는 어떤 공간에 살고 싶은가?’와 같은 질문들이 벽면을 따라 이어지며, 관람객이 직접 해석하고 반응하게 만듭니다.
에디터는 구조물 자체보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행위에 초점을 맞춰 관찰했습니다. 어떤 이는 벽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또 다른 이는 구조물 아래 그늘에 머물며 질문을 곱씹습니다. 이는 도시를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경험을 통해 관람객이 스스로 공간의 주체임을 깨닫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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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 건물이 만드는 작은 문화마을
[오늘도 도서관] ⑥ 서울시 중구 ‘손기정문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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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가운데, 언덕 위에 자리한 ‘손기정문화도서관’ 은 100년의 시간을 품은 붉은 벽돌 건물입니다. 손기정 선수의 모교인 ‘양정의숙’이었던 이곳은 학교에서 공원으로, 그리고 도서관으로 변모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든 공간이 되었습니다.
서울역 서부 출구에서 오르막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손기정체육공원은 도심의 소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완충지대이자, 운동과 독서, 문화생활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한 손기정문화도서관은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외관과 달리, 내부에는 곡선의 책장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선아 필자의 여섯 번째 연재글인 이번 글은 ‘학교에서 공원으로, 그리고 도서관으로’ 이어진 손기정문화도서관의 변화를 따라가며, 오래된 건물이 품은 시간의 깊이와 오늘의 일상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낡은 굴뚝과 좁고 긴 창문, 그리고 새로운 리듬을 가진 도서관의 내부가 만들어내는 시간의 대화 속에서, 저자는 공간이 단순한 장소를 넘어 기억과 삶의 무게를 품을 수 있음을 섬세하게 포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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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지역과 사람을 잇는 ‘가와사키 조선학교 Kawasaki Korean School’ㅣTaiga Kasai + Chong Aehyang Architecture / K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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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에 개교한 ‘가와사키 조선학교’는 일본 사회에서 차별과 고립의 역사를 겪어온 재일 조선인 공동체의 오랜 배움터입니다. 학교는 새로운 건물을 짓기 위해 일부 부지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지만, 건축가는 이 제약을 전환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아이들의 활동 공간을 지키기 위해 2층 규모의 건물과 이어지는 3단 테라스를 제안하며, 운동장의 확장된 장으로 아이들의 웃음과 움직임이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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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선학교는 ‘닫힌 학교’에서 ‘열린 학교’로의 변화를 상징합니다. 테라스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거리에서도 보이며, 이는 지역 사회의 일상적인 풍경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운동장과 교실을 잇는 계단형 테라스는 재일 조선인과 일본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다리이자, 조선학교의 새로운 ‘열림의 상징’입니다. 건축은 단순히 교육 공간을 넘어, 서로 다른 기억과 정체성이 공존하는 장으로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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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 살아있는 수고로움의 결과물 ‘앙고믈랑 Anggomullang’ㅣ이브이비알 스튜디오 EVBR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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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발동에 자리한 ‘앙고믈랑’은 수작업 가구 브랜드 앙고믈랑이 선보이는 첫 번째 쇼룸이자 카페 공간입니다. EVBR은 이들이 가구를 만들 때처럼 한 조각씩 정성을 들여 거칠지만, 따뜻한 목재의 질감을 공간 곳곳에 스며들게 했습니다. 가공되지 않은 제재목으로 구성한 구조물, 손의 흔적이 남은 디테일, 그리고 시간에 따라 변하는 빛까지 공간 전체가 하나의 전시처럼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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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단순한 쇼룸이 아닙니다. 가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수고로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느림의 미학이 살아 있는 장소입니다. 손으로 짓는 가구처럼, 이 공간도 천천히 머무르며 경험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앙고믈랑의 정성과 철학은 가구를 넘어 공간 전체로 확장되었고, 방문자는 그 결 속에서 손의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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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박물관 앞마당을 실내로 끌어들인 ‘리와인드서울 rwnd Seoul’ㅣ디시테 디자인 스튜디오 disitte design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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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리와인드 서울’은 천장 거울을 통해 공예박물관 앞마당의 풍경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독특한 카페입니다. ‘리와인드 유어 모멘트rewind your moment’라는 슬로건처럼, 기울어진 거울은 외부의 정원과 자연광을 반사시켜 실내를 또 하나의 정원처럼 만들어 사용자의 공간 몰입도을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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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는 우드톤 마감재와 좌식 구조, 러그와 쿠션,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일반적인 테이블과 의자 대신 좌식 중심으로 구성된 평면은 머무는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며, 낮은 시선에서 바라본 풍경은 거울에 반사된 정원과 겹쳐져 독특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1층 퍼퓸 브랜드 ‘메튜장’의 따뜻한 질감과 조화를 이루어, ‘리와인드 서울’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도시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머무름의 장소로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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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환경에 대응하는 ‘경기도서관’… 오는 10월 25일 개관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40. 운영 시간 10: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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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융합타운에 조성 중인 ‘경기도서관’은 3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5년 10월 2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의 첫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단순한 열람 시설을 넘어 기후·환경 대응과 도민 참여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끌림이 있고, 변화를 선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을 비전으로 지혜의 정원, 기후환경랩, 생태공간 여유인보타닉 등 창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이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는 열린 생활형 도서관을 지향합니다.
외관은 타원형 혹은 비정형 곡선 형태를 띠며, 꽃봉오리나 두루마리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또한, 내부 공간은 거실과 같은 개방감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사용자에게 편안한 체류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처럼 경기도서관은 공간 구조 전반에 ‘자연과의 공존’을 담아냈으며, 이를 건축 설계에서 나아가 에너지 시스템과 생태 프로그램으로 확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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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밍과 함께하는 아르텍 90주년 팝업 스토어… ‘Artek Pop Up with Rooming’ 📍 막집(종로구 자하문로 8길 27), 스튜디오 오유경(종로구 자하문로 10길 13). 10월 26일(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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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디자인 브랜드 ‘아르텍Artek’이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국내 첫 팝업 스토어 ‘Artek Pop Up with Rooming’을 선보입니다.
이번 팝업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10월 26일까지 열리며, 전통 한옥과 현대적 건축이 공존하는 두 장소, ‘막집’과 ‘스튜디오 오유경’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100년 된 한옥과 70년 된 양옥을 재생해 만든 막집은 ‘비움의 미학’을 담은 공간으로, 현대적 전시 공간 스튜디오 오유경과 함께 아르텍의 디자인 철학이 머무는 두 무대를 완성합니다.
팝업에서는 아르텍의 상징적인 가구 컬렉션과 함께 핀란드 브랜드 무민, 마리메꼬와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제품, 그리고 핀란드 현대 아티스트 잉카 벨Inka Bell이 디자인한 기념 포스터가 공개됩니다. 이 행사는 아르텍의 오랜 파트너 루밍Rooming과 협업으로 기획되었으며, 핀란드적 감성을 담은 브랜드의 철학과 디자인 세계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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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자연 속 도전과 회복 ‘2025 미탄 아웃도어 위크’ 개최 📍 강원 평창 미탄면 일원(베이스캠프, 청옥산 정상, 창1리 마을, 몽지리캠핑장, 산너미목장 등). 10월 26일(일)까지. 참가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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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도전하고, 회복되고, 연결되는 일주일. 강원도 평창 미탄면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아웃도어 축제, ‘2025 미탄 아웃도어 위크’가 지난 10월 20일 개막, 이번 주말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청옥산과 백두대간 자락, 산과 계곡, 마을을 아우르며 자연과 사람,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윤영에 참여하는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생활 문화와 생태를 체험하는 ‘깊은 여행’을 지향합니다. 대표 프로그램인 ‘미탄 챌린지 20K·12K’는 청옥산 정상과 샛갓봉, 산너미목장을 잇는 트레일 러닝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완주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한정판 미탄 메달이 수여됩니다. 이 외에도 은하수 백패킹과 오토캠핑 프로그램 ‘미탄 어드벤처’, 재즈와 장작불로 감각을 회복하는 ‘미탄 감각’이 준비됩니다. 이 축제는 아웃도어 애호가뿐 아니라, 일상에서 벗어나 깊은 쉼과 회복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프로그램 ‘미탄의 맛’에서는 제철 식재료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회동리 식탁’, 아웃도어 활동 전후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비롯해 강원수산, 화이트크로우브로잉, 보배목장, 브레드메밀 등 다양한 로컬 푸드 파트너들이 함께 해 미탄 고유의 맛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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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컴퍼니 l info@brique.co l 02-565-0153
04798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51-1,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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