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올미술관, 리차드 마이어, 위아연, HY빌딩, 바닐라코 플래그십 명동, 즐거운 남의 집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Articles
- [ZOOM] 거장의 건축 철학이 담긴 ‘솔올미술관’ 뭐가 다를까? - 좋았던 점, 아쉬운 점, 우려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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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는 근생 건축의 조건 ‘위아연’
- 어려운 방정식을 해결하듯, 차근차근 풀어나간 리모델링 프로젝트 ‘HY빌딩’
- 명동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MZ세대의 놀이터 ‘바닐라코 플래그십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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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세를 살아도 행복한 두 남자의 이야기, ‘즐거운 남의 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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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거장의 건축 철학이 담긴 ‘솔올미술관’ 뭐가 다를까? - 좋았던 점, 아쉬운 점, 우려되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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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예로부터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곳이라 해서 ‘솔올’이라 불렸던 교동 한 자락에 마이어 파트너스가 설계한 ‘솔올미술관’이 얼마전 개관했습니다. 개관 전부터 워낙 기대감이 컸던 공간인지라 브리크도 지난 2월 19일 기자 간담회 자리를 빌려 솔올미술관 취재를 다녀왔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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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올미술관은 개관 전부터 씨마크 호텔에 이어 강릉의 새 랜드마크가 되리라는 큰 기대감을 불러모았죠.
이와 별개로 ‘백색의 건축’으로 프리츠커상 수상에 빛나는 리차드 마이어라는 인물에 대한 평가와 미술관 운영 주체를 둘러싼 논란에도 많은 이들이 집중했습니다.
개관 현장은 어땠는지 기사를 통해 함께 둘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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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활력을 불어넣는 근생 건축의 조건 ‘위아연’ㅣ구보 건축사사무소 GUBO Archite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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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도시계획의 주된 테마는 효율이었습니다. 최소한의 공간에 최대한의 사람을 수용하고, 일터가 있는 주변 도시와 빠르게 연결될 수 있는 도로망이 확보된 단지 계획을 우선시하였죠. 시대의 요구이기도 했던 단지형 도시는 오늘에 이르러 돌아보니 사람이 빠져있던 계획이란 것을 알아차리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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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단지보다 동네의 느낌이 강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들어선 ‘위아연’은 근린생활시설이 동네를 만드는 건축으로서의 가능성을 구현하고자 했고, 세 가지 단순한 원칙을 정해 설계했습니다.
첫째, 필로티 주차장의 환경을 개선할 것. 둘째, 1층에는 반드시 접지성이 좋은 근린생활시설을 둘 것. 셋째, 동네의 길이 건축물 내에서 연속하여 연결될 것. 위아연은 이 세 가지 원칙을 지키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주황빛으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위아연의 이야기는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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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방정식을 해결하듯, 차근차근 풀어나간 리모델링 프로젝트 ‘HY빌딩’ㅣ제로투엔 건축사사무소 ZERO TO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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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HY빌딩’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비좁고 어두운 삼거리 이면도로 사이에 도로 사선과 일조 사선과 복잡하게 얽힌 테라스, 어수서한 마감재 구성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신축 프로젝트와 다르게, 리모델링은 유에서 새로운 유를 창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리모델링은 그만큼 변수도 많아 지우개 가루 수북이 쌓이는 수정이 뒤따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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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빌딩은 기존 빌딩의 복잡한 외벽을 정돈하면서, 내부의 쾌적함을 고려했습니다. 기둥구조와 내력벽, 복잡한 마감재들이 혼재된 기존 건물의 조건에서 각기 다른 입체적인 공간을 발견했죠. 어려운 방정식의 해답을 구하듯,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간 HY빌딩의 자세한 이야기는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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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MZ세대의 놀이터 ‘바닐라코 플래그십 명동’ㅣ디자인스튜디오 민우 Design Studio Minw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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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겪으면서 도심의 중앙이 텅빈 것 같았던 명동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돌아오고, 젊은이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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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겨냥한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 BANILA CO’는 이같은 명동의 상권을 겨냥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제품 판매라는 본질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감성적인 디자인, 그리고 명동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만한 기념비적인 파사드를 찾고자 했죠. 바닐라코와 공간디자이너가 찾아낸 방법이 무엇인지 기사를 살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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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세를 살아도 행복한 두 남자의 이야기, ‘즐거운 남의 집’ 출간 이윤석, 김정민 공저. 놀 출판사 펴냄. 125 x 189 mm, 230쪽. 1만6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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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소유물일까요, 내 삶을 담는 공간일까요.
1990년대생으로 건축가이자 세입자, 유튜버인 이윤석, 김정민 저자가 미래의 소유가 아닌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집 이야기를 ‘즐거운 남의 집’에 담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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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앞선 물음에 답하듯, 월세나 전세 형태의 빌린 집이라도 내 집이 될 수 있는지를 자신들의 경험담과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울은 이상한 도시’를 통해 만나왔던 청년들의 이야기를 모아 책 속에서 솔직하게 풀어냅니다.
‘이렇게 집이 많은데 내 집은 왜 없을까’. 도시를 사는 이들은 한 번쯤 품어보는 이 질문을 바탕으로 ‘진정한 나의 집’을 찾아가는 저자들의 여정을 한번 따라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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