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원, 드와이트 외국인 학교 도서관, 그라스하우스, 카페 흘러, 테트리스 하우스, 녹턴 시티, 홈라디오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Articles
- [Wellness Lifestyle] ⑥ 노No무리 라이프, 주체적인 농촌 생활 - 오남도 · 정광하 꽃비원 공동 대표
Projects
- 읽고, 뛰고, 놀며, 함께 자라는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 학교 도서관’
- 둘러싸인 녹지를 온전히 받아들인 단독주택 ‘그라스 하우스’
- 자유로운 동선으로 물처럼 흘러가는 ‘카페 흘러’
- 좁은 틈 사이에 꼭 끼워 맞춘 협소주택 ‘테트리스 하우스’
News
- 점과 선으로 그려낸 도시의 리듬감, ‘윤협 : 녹턴시티’
- SK D&D ‘에피소드’, 도시 문화 캠페인 ‘홈 라디오’ 개최
|
|
|
[Wellness Lifestyle] ⑥ 노No무리 라이프, 주체적인 농촌 생활 - 오남도 · 정광하 꽃비원 공동 대표 |
|
|
사람은 제각기 다르지만, 본질은 같습니다.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주체적으로 가꾸려는 욕구를 가진 본질 말입니다. 그러나 주체적인 삶이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세상은 유례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SNS를 통해 매일 같이 그럴싸하게 꾸며진 타인의 삶을 목격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죠. |
|
|
논산에서 농사를 짓고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주체적인 농장 ‘꽃비원’을 운영하는 오남도, 정광하 부부는 무리하지 않는 ‘노No무리 라이프’를 선언하고 남다른 삶의 방식으로 농촌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사와 농가 레스토랑, 스테이를 운영하며 자급자족 구조를 만들고,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면서 생활을 이어나갑니다. 지난해 초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논산 꽃비원에서 오남도, 정광하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
|
읽고, 뛰고, 놀며, 함께 자라는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 학교 도서관’ㅣ프로젝트 아키텍쳐 Project : Architecture |
|
|
초, 중, 고등 학생이 함께 다니는 학교의 도서관은 어떠해야할까요? 원하는 책도, 책에 집중하는 시간도, 읽는 자세도 전혀 다른 여러 연령대의 학생들을 위해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 학교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도서관이 필요했습니다. 학생들의 신체적 성장과 지적 성장을 지원하고, 여러 분야의 교육 과정을 포함해야하는 과제가 있었죠. |
|
|
이 고민을 떠안은 건축가는 연령대가 다른 학생들이 각자의 공간을 누리면서도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고민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친구들과 놀며 해먹에서 뛰다 오두막에 누워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서가를 만들었고, 함께 논의하거나 집중이 필요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개별실도 만들었습니다. 이 도서관에는 원통 형태의 책 나무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자라듯 서가의 책도 켜켜히 쌓여 자라는 되죠. 학생들의 성장 터전이 되고 있는 이 도서관을 함께 만나보시죠.
|
|
|
둘러싸인 녹지를 온전히 받아들인 단독주택 ‘그라스 하우스’ㅣ플라노 건축사무소 PLANO architects & associates |
|
|
‘그라스 하우스’는 남동쪽 인접 대지를 제외하고, 삼면이 경관 녹지와 산책로로 둘러싸인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건축가는 인접 녹지공간과 주변 건축물 간 관계를 다양하게 계획해 주택은 녹지를 온전히 받아들인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남서쪽 소나무 군락지에는 공용공간을 가깝게 배치했습니다. 통창 너머로 소나무 군락이 보이고, 소나무 사이로 저류지 공원과 남강이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
|
아기자기한 꽃나무가 조성된 북동쪽에는 침실을 배치했고, 저류지 공원의 녹지가 중정까지 밀려 들어올 수 있도록 ㄷ자 집을 계획 했습니다. 자연조건을 온전히 받아들여 아름다운 집을 탄생시킨 ‘그라스 하우스’의 이야기는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
|
자유로운 동선으로 물처럼 흘러가는 ‘카페 흘러’ㅣ꼴 스튜디오 KKOL Studio |
|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카페 흘러’는 물이 굽이쳐 흘러 들어와 완만히 빠져나가는 모습에서 착안했습니다. 공간의 양 끝 쪽에 각각 배치된 문은 입구이자 출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사용자들은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은 동선을 따라 유유히 흐르며 원하는 곳으로 흐르듯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실내 공간도 냇가의 한 구간처럼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마치 수면 위를 부유하는 것처럼 공간을 점유할 수 있습니다. |
|
|
시야에 거슬리지 않는 높이의 테이블과 의자, 원목의 가구와 베이지 톤의 실내가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카페 흘러’의 자세한 이야기는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
|
좁은 틈 사이에 꼭 끼워 맞춘 협소주택 ‘테트리스 하우스’ㅣ아는건축사사무소 Aequal |
|
|
좁은 책장 틈새에 꽂아둔 책처럼 ‘테트리스 하우스’는 어려운 대지 조건 위에 올라섰습니다. 지팡이처럼 긴 대지의 가장 넓은 폭은 7.5m, 좁은 폭은 3.9m, 길이는 무려 32m나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도로의 현황은 인접 대지의 위반건축물로 인해 3m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인접한 대지의 폭은 주차장 크기인 5m도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주위 건물에 둘러싸여 채광이 취약했던 것도 이 집이 가진 악조건 중 하나였습니다. |
|
|
결국 건축가는 낮은 건물들이 있는 서측과 남측으로 거실 및 안방의 주 생활공간을 두어 채광을 보완하였고, 내부 계단과 통해 있는 옥상을 두어 탁 트인 전망을 제공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완공된 집을 보며,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놀라워하는데요. 과연 ‘테트리스 하우스’는 어떤 모습으로 동시에 새로운 풍경이 되었을까요?
|
|
|
🖼️ 점과 선으로 그려낸 도시의 리듬감, ‘윤협 : 녹턴시티’ 전시 롯데뮤지엄(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층), 2월 24일(토) ~5월 26일(일) |
|
|
스트릿 문화의 기반 위에서 도시의 풍경을 점과 선으로 리듬감 있게 그려낸 윤협의 개인전 ‘녹턴시티Nocturne City’가 롯데뮤지엄에서 개최됩니다.
작가는 도시로부터 분명히 느껴지는 에너지를 점과 선을 이용해 표현한다고 합니다. 그에게 있어 점과 선은 작품을 구성하는 요소이자 도시나 풍경,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죠. 또한 캔버스 위에 리듬감 있게 펼쳐지는 점과 선은 그의 DNA로부터 출발한 영감이기도 합니다.
전시는 오는 2월 24일(토)부터 5월 26일(일)까지, 예매는 롯데뮤지엄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트리플, 네이버 예약 등에서 가능합니다.
|
|
|
🎉 SK D&D ‘에피소드’, 도시 문화 캠페인 ‘홈 라디오’ 개최 미래빌딩(서울 중구 동호로15길 43), 2024년 2월 24일(토)~25일(일) |
|
|
SK D&D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가 새로운 도시 문화 캠페인 ‘홈 라디오 Home Radio’를 시작합니다. 이번 행사는 도시를 이루는 기초 단위인 집에서 더 나은 도시 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문화 교류를 지향합니다. 총 21팀의 예술가, 건축가, 사업가, 소설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품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토크,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식의 커뮤니티 활동이 생동하는 현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 서울시 중구 미래빌딩에서 펼쳐지는 ‘홈 라디오’의 자세한 소식과 예약 방법은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
|
㈜브리크컴퍼니 l info@brique.co l 02-565-0153
04038 서울시 마포구 120, 404호
(로컬스티치 홍대2)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