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로우 제주, 레드 브리크 라운지, 무위재, 코랄로 바이 조선, 카페 온양, 김환기, 호암미술관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 몰입과 안정감 속에서 보내는 일주일 ‘리플로우 제주’
→ 레드 브리크 라운지 ‘2023 썸머 캠프’ 참가자 모집
→ 시김, 그 뜻을 따라 넉넉하게 지은 집 ‘무위재’
→ 면과 그리드, 교차와 반복의 리듬 ‘코랄로 바이 조선’
→ 최소한의 행위가 주는 충만함 ‘카페 온양’
→ 호암과 김환기, ‘한 점 하늘’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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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몰입해 일하도록 돕고, 자연과 사람과 어울려 밀도 있게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리플로우 제주re:flow Jeju’가 다음달 제주 탑동에 오픈합니다. 코워킹 스페이스와 객실이 함께 있는 워크앤스테이Work & Stay 형태로,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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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로우는 지역 고유의 강점을 살리는 스타트업과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한 공간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크립톤이 주축이 돼 만들었습니다. 몰입해 일하는 사람들이 지역을 오가며 잠시 휴식을 가질 수도 있고, 현지 사람들과 교류하며 함께 일을 도모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지향하고 있죠.
“리플로우 제주는 이상적인 마을을 만드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을에는 외부에서 오는 사람도 있고, 주민들끼리도 가는 구역이 달라서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되기도 하고, 관광객과 상점 주인으로써 만나기도 하는데요. 리플로우에서는 자연스럽게 서로 이웃이 되어가는 문화를 형성하고 정착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길 바랐어요.” – 전정환 크립톤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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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과 연결을 통해 창조적 긴장Creative Tension과 창조적 휴식Creative Relaxation을 경험하는 공간, 리플로우 제주를 기사를 통해 만나보세요. 가장 먼저 리플로우 제주에서의 일주일을 보내고 싶다면, 와디즈를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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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가 로컬스티치와 함께 ‘새로운 공간을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도시창작자’와 ‘공간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사람’을 모아 지속가능한 도시창작자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해요. 이를 위해 ‘레드 브리크 라운지(Red Brique Lounge)’라는 커뮤니티 공간을 로컬스티치 홍대2호에 마련했어요. 여기서 공간 비즈니스에 비전을 갖고 있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에디터 등이 함께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공부하고 배우며, 또다른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예요.
첫 프로젝트 ‘2023 Summer Camp’는 브리크가 운영하는 ‘에디터클럽’과 로컬스티치가 운영하는 ‘공간 비즈니스 워크숍’, 2가지 트랙으로 진행해요. 같이 상상하고 실험하며, 현재의 고민에 대한 지속가능한 결과물들을 함께 만들어 갈 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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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는 여주의 안온한 땅에 여생을 보낼 집을 건축가에게 의뢰합니다. 단순히 생활의 편리함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 기능만을 좇는 집이 아니었기에 건축가는 더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원래 땅에 있었던 듯 자연스럽게 내려앉아 노부부와 함께 나이 들어가는 집을 완성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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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이 닿고 시간이 더해지며 더욱 깊은 맛을 내는 상태를 의미하는 ‘시김’, 그 뜻을 담아 소박하지만 넉넉하게 지어진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지금 기사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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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대로를 따라 강릉에서 양양으로 이동하다 보면 백색의 파사드가 인상적인 건물이 나타납니다. 호텔 ‘코랄로 바이 조선’은 오랫동안 한적했으나 서퍼들이 모여들며 북적이기 시작한 마을 초입에 자리합니다. 공간은 간결하고 정돈된 디자인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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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단순해 보이는 노출콘크리트 외관은 면과 그리드를 미세하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조정한 결과입니다. 단순한듯 단순하지 않은 인상을 자아내는 이유이죠. 이와 대조적으로 실내 인테리어는 대비 효과에 주안점을 주고 진행했는데요. 컬러감이 강한 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다채로운 공간 경험을 만들어 냈습니다. 안팎의 대비가 흥미를 유발하는 코랄로 바이 조선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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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연약한 것의 힘을 믿나요? ‘카페온양’은 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 내 위치한 카페입니다. 낡고 오래되기 그지 없던 허드레 공간이 검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카페로 재탄생했는데요. 리노베이션의 핵심은 ‘최소한의 행위가 주는 충만함’을 드러내는 데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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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 정원을 정직하게 보여주는 너른 창, 사람들의 움직임이나 바람에 쉽게 흔들리는 종이 정자, 제각기 다른 형태를 띄어 자세히 볼수록 묘한 감각을 선사하는 가구까지. 담백하기 그지 없지만 그래서 왠지 모르게 더 눈길이 가는 요소요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 화려하게, 더 특이하게’를 외치는 세상에서 이 같은 디자인은 오히려 생경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오죠. 부러 멋내지 않아 외려 멋스러운 카페온양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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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암과 김환기, ‘한 점 하늘’展
~ 9월10일(일)까지, 용인 호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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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를 빼곡하게 채운 무수한 점, 그 하나하나에 그리움을 담은 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김환기의 대규모 회고전이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년 반의 리노베이션을 거친 미술관이 재개관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로, 김환기의 40년 예술 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시와 더불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건축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로비, 라운지, 전시실에 걸친 대대적 변화로 말미암아 질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네요. 주말 나들이 삼아 들러 보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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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도 매년 계절마다 꼭 지키는 연례행사가 있나요? 벚나무 아래에서 산책하는 봄, 복숭아를 쌓아두고 먹는 여름, 멀리 여행을 떠나는 가을, 눈사람 만드는 겨울처럼요.
저는 그 중에서도 봄에 꼭 잊지 않고 하는 게 있는데요. 바로 한 해 동안 먹을 모종을 옮겨 심거나 씨앗을 뿌려요. 토마토, 상추, 고추, 깻잎, 부추 등등이요. 올 봄은 유난히 다사다난해서 일정을 잡지 못하다가 얼마 전 모종 심기를 마무리 했어요. 빈 텃밭을 빼곡히 채우니 마음이 푸근한 게 안심이 되더라고요.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나고 있네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여러분도 계획한 일을 차근차근 실행해 보아요. 저처럼 마음이 환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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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 로컬스티치 홍대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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