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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면 상상, 함께면 일상, 살다 보면 문화
[브리크 세션: 박창현 건축가] 예산의 한계를 기획의 힘으로 돌파하는 ‘써드플레이스’의 주거 솔루션
- 정답은 없지만, 건축의 선은 남는다
[브리크 아카이브 큐레이션] ② 선으로 남은 건축, 드로잉 기록으로 이어지다
Projects
- 청주수곡 행복주택: 현대 공동주택이 잃어버린 공공성과 주거의 질
- [USA] 와그너 공원 파빌리온: 뉴욕의 기후 생존 전략
- 삼성동 근린생활시설: 콘크리트와 루버가 만든 이중 입면
Notice
- 서울시, ‘제 44회 서울시건축상’ 후보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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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면 상상, 함께면 일상, 살다 보면 문화
[브리크 세션: 박창현 건축가] 예산의 한계를 기획의 힘으로 돌파하는 ‘써드플레이스’의 주거 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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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집이 좋은 집인가요?’ ‘어떻게 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2017년 11월 <브리크brique> 창간 이래 지금도 계속되는 독자들의 질문입니다. ‘한 몸 누일 곳 없다’는 지독한 현실인식에서부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존재론적 물음까지 담은 게 ‘집’이라고 생각하는 건 과한 세계관일까요?
<브리크brique>는 독자들과 이 질문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를 시도한 이들과 함께 답을 찾는 과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에이라운드 건축사사무소를 이끌며 서울 11곳에서 공동체 주택 ‘써드플레이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 중인 박창현 건축가와 함께 오는 6월 9일 ‘브리크 세션’을 개최합니다.
박 건축가는 양질의 주거와 커뮤니티의 유기적인 관계를 꾸준히 탐구해왔습니다. 이번 세션에서 그는 기존 임대형 모델의 필연적 한계를 넘어 예산을 모아 ‘함께 짓는 주거’라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대안으로 제안할 예정입니다.
편집팀은 세션을 앞두고 동네와 상생하는 설계 노하우부터 자금 계획, 사후 관리 시스템까지 그가 지난 10년간 현장에서 치열하게 쌓아온 주거 기획의 지혜들을 인터뷰를 통해 미리 점검해 보았습니다. 남이 지어놓은 틀에서 벗어나 내가 살 집의 주도권을 직접 되찾고 싶은 예비 건축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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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 세션 : 박창현 건축가] 혼자면 상상, 함께면 일상, 살다 보면 문화 예산의 한계를 기획의 힘으로 돌파하는 ‘써드플레이스’의 주거 솔루션
일정. [Step 01] 사전 모임 : 2026년 6월 2일(화) 19:30 | 나의 주거 욕망을 끄집어내는 가치관 워크숍 (장소: 에이라운드 건축 1층 ‘플로어 망원’)
[Step 02] 인사이트 토크 : 2026년 6월 9일(화) 19:30 | 공동체 주택의 기획과 비즈니스·금융 시스템 (장소: 에이라운드 건축 1층 ‘플로어 망원’)
[Step 03] 인사이트 트립 : 2026년 6월 13일(토) 10:00 |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 써드플레이스 현장 및 신축 샘플하우스 최초 공개
참가 비용. ▶ 사전 모임 & 인사이트 토크 일반: 30,000원 / 브리크 멤버십 회원: 10,000원
▶ 인사이트 트립 (*선착순 10명) 일반 / 멤버십 공통: 70,000원
▶ 얼리버드 통합 패키지 (사전모임 + 토크 + 트립) 일반: 85,000원 / 멤버십: 7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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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지만, 건축의 선은 남는다
[브리크 아카이브 큐레이션] ② 선으로 남은 건축, 드로잉 기록으로 이어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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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완성되기 전에 먼저 선으로 존재합니다. 시대가 변화하며 디지털 도면(CAD)과 3D 프로그램은 건축가와 엔지니어, 건축주가 건물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축키와 명령어로 구성된 디지털 매체와 달리, 드로잉에는 정해진 툴이나 형식이 없습니다. 건축가는 초기 단계에서 떠오른 아이디어와 공간적 의도를 종이 위에 빠르고 거친 선으로 풀어냅니다. 선의 두께와 질감, 반복과 생략의 방식은 모두 다 다릅니다.
이렇게 다르게 모인 드로잉을 바라보면 건축가마다 다른 건축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간을 그려낸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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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수곡 행복주택: 현대 공동주택이 잃어버린 공공성과 주거의 질ㅣ㈜건축사사무소 오브 AUBE +오후건축사사무소 OHOO ARCHITE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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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수곡 행복주택’은 효율성만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단절된 기존 공동주택의 경직된 틀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울타리 없는 경계와 틈을 내어 쌓은 볼륨 등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던 ‘낯선 풍경’을 다시 불러와 건강한 도시 건축의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이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웃과의 연대를 회복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주거 유형의 단초를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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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중심인 ‘마을마당’은 거주자와 이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마당을 에워싼 세 개의 주거 블록은 열린 복도를 통해 입체적으로 연결되며, 도로에서 집으로 향하는 여정은 마을 골목을 걷는 듯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블록 사이 비어 있는 공간들은 도시의 경관을 내부로 기분 좋게 끌어들여, 커뮤니티와 프라이버시가 조화로운 풍요로운 일상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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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와그너 공원 파빌리온: 뉴욕의 기후 생존 전략ㅣ토마스 파이퍼 앤 파트너스 Thomas Phifer and Partn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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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남단에서 진행 중인 ‘남부 배터리 파크 시티 회복탄력성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와그너 공원 파빌리온’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도시가 나아가야 할 진정한 생존 전략을 보여주는 전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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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시야를 완벽히 보존하면서도, 강력한 홍수를 견뎌내는 안전성과 시민을 위한 공공 공간의 미학을 동시에 확보한 영리한 설계가 단연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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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근린생활시설: 콘크리트와 루버가 만든 이중 입면ㅣ조앤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Cho and Partn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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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주거지역 내 협소한 대지에 자리한 이 근린생활시설은 법적 제약과 도시적 밀도 속에서 건축의 정체성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밀집된 다세대주택가와 좁은 이면도로에 접한 조건 속에서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도 근린생활시설로서의 전면성을 드러내는 것이 주요 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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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건물은 노출콘크리트와 알루미늄 루버라는 대비되는 두 재료로 대응합니다. 전면부는 콘크리트의 물성을 드러내며 차분한 인상을 만들고, 측면의 이중 수직 루버는 정북일조 사선 제한을 입면으로 해석합니다. 루버의 레이어는 빛과 시선을 조절하며 입면에 깊이를 더하고,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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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컴퍼니 l info@brique.co l 02-565-0153
04798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22길 51-1,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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