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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한 건축과 부드러운 버터, 그리고 건축가
- [다르게 짓는 건축가] ③ 건축가의 버터 가게 ‘아키텍츠 버터, 위원우’
- 관계를 공간으로 만드는 방법
-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대상수상작 ‘스테이 오미’ 팀 인터뷰
Projects
-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샘 솟는 집 Spring House’
- [United States] 산업 유산의 미래 ‘도미노 설탕 정제소 Domino Sugary Refinery’
- 온기와 여백 속에서 쉼의 본질을 마주하는 한옥 ‘스테이 단지 Stay Danji’
News
- 반지하부터 아파트까지… 어느 건축가의 주거 기록 ‘나를 지은 아홉 개의 집’
- 서울시립사진미술관, 개관 특별展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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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 인사이트 토크 Part.1 문제적 건축’ (전시 포함)
📆 일시: 2026년 1월 22일 (목) 18:30~21:00 (강연은 19:00부터) 📍 장소: 연남장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5길 22, 1층)
👉 신청 방법 : 선착순 40명 (디지털 멤버십 회원 신청자 20명까지 우선 배정) 💳 참가비: 멤버십 회원 2만원 / 비회원 2만5000원 / 대학생 및 대학원생 1만원 (학생증 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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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건축과 부드러운 버터, 그리고 건축가
[다르게 짓는 건축가] ③ 건축가의 버터 가게 ‘아키텍츠 버터, 위원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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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라는 단단한 직업 이미지가 도시의 1층에서 조금 느슨해질 때, 건축은 어떤 얼굴을 갖게 될까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골목에 자리한 ‘아키텍츠 버터’는 제이와이아키텍츠 위원우 팀장이 직접 운영하는 작은 가게입니다. 가게는 일시적인 실험보다 생활전선에 뛰어든 도전에 가깝습니다.
사무소 옆 방치된 자재실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버터라는 ‘가벼운’ 재료를 통해, 건축가의 일이 설계와 시공을 넘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레시피를 설계도처럼 펼쳐 보이며 맛과 물성, 그리고 동네와의 관계를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한 건축가의 현재를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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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공간으로 만드는 방법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대상수상작 ‘스테이 오미’ 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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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2025년 37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적 실내건축 공모전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KCC글라스가 함께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시선을 가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이어져왔습니다. 실내건축 전공자라면 해마다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는 공모전이지만,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의 관찰과 질문, 판단에 대한 정보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 과정의 이야기를 대상작 수상자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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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샘 솟는 집 Spring House’ㅣ건축사사무소 엘아이엠 LIM Archite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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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의 전원 마을에 자리한 ‘샘 솟는 집’은 1912년 지어진 초가집의 자리에 새롭게 지어진 노부부의 주택입니다. 과거의 기억을 간직한 집터를 존중하며 자연 지형과 샘, 나무, 담장을 그대로 살리고, 거주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작고 단정한 구조로 지어졌습니다. 책을 읽는 할아버지와 시를 쓰는 할머니의 일상이 서로 보이도록 ‘ㄷ’자 평면으로 구성했고, 창마다 포도밭과 소나무, 중정의 꽃나무가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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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전통 소재인 목재와 석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옥의 옛 자재를 집 안팎에 활용해 기억의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프리패브 공법을 통해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였고, 외장은 클립 시공과 다양한 목재 폭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깊이감을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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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산업 유산의 미래 ‘도미노 설탕 정제소 Domino Sugary Refinery’ㅣ피에이유 P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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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강변에 위치한 ‘도미노 설탕 정제소’는 PAU가 가 산업 유산 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복합 용도의 업무 공간으로 리노베이션한 프로젝트입니다. 기존에 설탕 정제 공장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PAU 설립자 비샨 차크라바티가 구상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오피스와 주거, 상업, 커뮤니티 시설이 결합된 개발 구역의 핵심으로 계획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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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노베이션은 역사적 외관을 보존하면서 내부에 새로운 구조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의 아치 형태를 반영한 유리 볼트형 천장과,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1층 개방부가 특징입니다. 이 공간은 도심 속 산업 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사례로, 입주자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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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와 여백 속에서 쉼의 본질을 마주하는 한옥 ‘스테이 단지 Stay Danji’ㅣ시옷 스페이스 SIOT 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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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단지’는 서울 북촌의 조용한 골목 안쪽에서 전통 한옥의 선과 백자의 감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숙박 공간입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오늘의 언어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작은 항아리 ‘단지(壺)’의 형태와 의미를 공간의 구조와 분위기의 모티프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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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옥의 구조를 존중하며 내부를 정제한 구성은 밝은 톤의 마감과 반사 재료를 통해 개방감과 온기를 동시에 담아냅니다. 공용공간을 중심에 두고 침실을 분리해 사적인 머무름의 밀도를 높였으며, 마당의 야외 자쿠지와 입구의 상징적 장치들은 일상 너머의 쉼으로 진입하는 전이의 장면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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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하부터 아파트까지… 어느 건축가의 주거 기록 ‘나를 지은 아홉 개의 집’ 이규빈 저, 새움출판사 펴냄. 127×196㎜, 240쪽. 2만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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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이규빈의 에세이 ‘나를 지은 아홉 개의 집’이 출간됐습니다. 어릴적 단칸방에서부터 자신이 설계한 집까지, 저자가 실제로 거쳐온 아홉 채의 집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책은 집을 매개로 한 개인의 삶과 성장을 기록합니다.
공간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건축가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가 투영된 결과물로 읽힙니다.
책은 글뿐 아니라 도면, 메모, 스케치 등 건축 실무자의 시선을 담은 기록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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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에서는 설계 당시의 고민, 공간을 둘러싼 풍경, 그 안에서의 감정들이 드러납니다. 저자는 집이라는 물리적 장소를 통해 기억을 복원하고, 건축이 개인의 서사를 어떻게 품을 수 있는지를 차분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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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사진미술관, 개관 특별展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개최 📍 서울시립사진미술관(서울 도봉구 마들로13길 68). 3월1일(일)까지, 매주 월 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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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사진미술관은 세 번째 개관특별전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는 3월 31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6인의 작품과 자료 300여 점을 통해 사진이 한국 현대미술의 변화를 이끌어온 핵심 매체였음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처음으로 서울시립사진미술관 전관(1~4전시실)을 모두 사용해 공간과 작품의 스케일감을 높였습니다. 사진이 단순한 기록 수단을 넘어 사유와 행위, 개념과 조형 실험을 가능하게 한 창의적 매체로 확장돼 온 흐름을 공간의 흐름 속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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