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리노베이션, 도시공상가, 나도 디벨로퍼 클럽, 서울연극창작센터, 메가플로어, 차오청베이 공원, 김창열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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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om] 주민들의 문화무대로 다시 태어난 지하노래방 - 도시공상가, 주민참여 DIY 리노베이션으로 마을을 바꾸다
Projects
- 붉은 벽돌로 엮은 공공성과 예술성의 공간 ‘서울연극창작센터’
- [2025 서울시 건축상] 공유형 업무시설의 새로운 프로토타입 ‘메가 플로어 Mega Floor’
- [해외] 나무 사이로 흐르는 건축의 선율 ‘차오청베이 공원 여행자센터 Qiaochengbei Park Visitor Center’
News
-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작고 후 첫 대규모 회고전 개최
- 호암미술관, 루이즈 부르주아 회고전… 70여 년 창작 여정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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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가 공간 디벨로퍼 ‘플랫그라운드’와 함께 공간 개발과 운영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실무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나의 첫 수익형 건물 만들기’ 프로그램은 수익성과 감도를 모두 갖춘 건축프로젝트를 기획→설계→시공→운영하는 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갖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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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럽은 총 8강으로 준비됐으며 △도시, 건축, 부동산, 금융,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문가 강의(6회) △실무 워크샵(2회) △‘2026년 트렌드코리아 특강’ 과 ‘전문가 초대 네트워킹 파티’ 등으로 구성됩니다.
개별 사이트 대상의 1:1 컨설팅과 모범 사례 현장 탐방은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연계합니다.
유휴공간 개발, 지속가능한 공간기획과 운영, 자신만의 운영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 공간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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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문화무대로 다시 태어난 지하노래방
[Zoom] 도시공상가, 주민참여 DIY 리노베이션으로 마을을 바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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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안양시 인덕원의 한 유휴공간이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첫 전시를 여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언더그라운드 489‘. 오랜 기간 비어있던 지하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은 비그라운드 아키텍츠가 운영하는 도시공상가의 DIY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기웃기웃 2탄‘에 참가자한 이 동네 주민들이 만들었습니다.
이웃인 이들은 국내외 답사와 스터디를 함께 하며 공간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한 달 반 동안 직접 손을 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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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눅눅하고 담배 냄새가 남아 있던 지하는 벽과 문을 허물고 흰 페인트로 마감하며 새로운 얼굴을 얻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주민들의 의지와 참여 경험이 공간에 스며든 과정이었습니다.
한때 유흥과 술자리의 흔적만 남아 있던 지하 공간은 이제 지역 문화를 실험하고 공유하는 무대로 거듭났습니다. 단순한 리노베이션을 넘어,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낡은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험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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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로 엮은 공공성과 예술성의 공간 ‘서울연극창작센터’ㅣ운생동건축사사무소 Unsangdong Architec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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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창작센터’는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초입에 위치한 복합문화시설로, 한국 창작연극의 새로운 거점이자 시민과 예술가를 잇는 소통의 장을 지향합니다. 도시와 연극, 공동체와 일상이 긴밀하게 맞닿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이 건물은 복잡한 지형과 주변 맥락을 수용하며 도시 속 문화 기반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합니다.
운생동건축사사무소는 ‘천 개의 월(Wall)’이라는 개념 아래, 내부와 외부, 배우와 관객, 도시와 건축의 경계를 허물고 연결하는 열린 구조를 통해 연극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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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는 붉은 벽돌을 주 재료로 선택해 1980년대 대학로의 연극 공간들이 지닌 건축적 기억을 계승하면서도 성북동이라는 새로운 장소성 위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필로티, 계단, 옥상, 중정 등 다양한 외부 공간과 경사진 지형을 활용한 입체적 동선은 지역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주민과 방문객, 연극인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관계 맺는 살아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작동하죠.
실험성과 공공성, 실용성과 유연성을 함께 담아낸 이 공간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도시와 연극이 만나는 장(場)이자 열린 무대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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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시 건축상] 공유형 업무시설의 새로운 프로토타입 ‘메가 플로어 Mega Floor’ㅣ에스티피엠제이 건축사사무소 stpm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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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플로어Mega Floor’는 ‘함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상상에서 출발했습니다. 도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공원을 통해 ‘공유’의 가능성을 실험해 왔습니다.
미국 조지아 사바나의 작은 포켓 파크들이 일상의 호흡을 돕는 가까운 쉼터라면, 뉴욕 센트럴 파크는 시민 전체가 모이고 어울리는 거대한 사회적 장입니다. 메가 플로어는 이 두 가지 개념을 건축으로 끌어와, 업무시설 안에서 공유와 협업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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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공유 공간은 채광이 풍부한 면을 따라 펼쳐지는 대규모 중립적 공간은 입주 기업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변주되고, 층과 층을 이어주는 보이드와 연결되며 활력을 얻습니다. 사적인 공간에서 공적인 공간으로, 내부에서 외부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메가 플로어는 미래의 일터가 지녀야 할 개방성과 유연성, 그리고 사람 사이의 연결을 건축 언어로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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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무 사이로 흐르는 건축의 선율 ‘차오청베이 공원 여행자센터 Qiaochengbei Park Visitor Center’ㅣ다이 디자인 Dayi Desig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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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청베이 공원 여행자센터 Qiaochengbei Park Visitor Center’는 선전 도심 속 원형 숲과 건축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적 해답을 제시합니다. 설계 과정에서 모든 기존 수목을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두 개의 건물을 나무 사이에 조심스럽게 배치하였습니다. 하나는 곡선의 궤적을 따라 숲을 유영하듯 이어지고, 다른 하나는 대지 위와 지면 속을 오가며 배치된 구조물로 숲의 리듬과 공명합니다. 이를 통해 건축은 숲을 훼손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안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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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에는 시간이 흐르며 색이 변화하는 코르텐 강판을 사용하여 자연의 시간성과 건축의 지속성을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또한 자연 환기, 녹화 지붕, 최소한의 토목 공법을 적용해 환경적 영향을 줄였으며, 화장실·수유실·휴게공간 같은 서비스 프로그램을 숲 속 작은 마을처럼 구현했습니다. 이 여행자 센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공공적 풍경을 만들어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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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김창열 작고 후 첫 대규모 회고전 개최 📍 MMCA 서울관(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 6, 7, 8전시실. 12월 21일(일)까지. 관람료 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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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김창열 회고전은 한 인간의 삶과 사유를 깊이 들여다보는 경험이 됩니다. 화면 위에 맺힌 물방울은 그저 사실적인 회화 기법의 성취가 아니라, 분단과 전쟁을 지나온 예술가가 오랜 시간 응시해온 세계의 본질이 담긴 흔적처럼 다가옵니다. 작품 앞에 서 있으면 맑게 빛나는 물방울이 어느새 나의 기억과 감정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오래된 상처와 회복의 시간을 조용히 꺼내놓는 듯합니다.
김창열는 한국 현대미술의 중요한 주역이었지만, 동시에 삶의 무게와 고독을 물방울 하나에 녹여낸 시인이기도 했습니다. ‘상흔’에서 ‘회귀’로 이어지는 네 개의 장은 예술가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차분히 안내하며, 마지막에 마주하는 대형 작품은 압도적이면서도 따뜻한 울림을 전해줍니다. 관람객 여러분도 이 시간을 통해 예술이 건네는 치유와 사유의 힘을 온전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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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즈 부르주아 국내 최대 회고전 개최…70여 년 창작 여정 조명
📍 호암미술관 희원(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로562번길 38). 2026년 1월 4일(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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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이 준비한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은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루이즈 부르주아의 삶과 작업 세계를 가장 깊고 넓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회화, 조각, 설치 등 70여 년간 이뤄졌던 그의 작업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사랑과 두려움, 기억과 트라우마 같은 인간의 근원적 감정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대표작 ‘아버지의 파괴’, ‘붉은 방(부모)’, ‘커플’ 등을 비롯해 국내 최초 공개작을 아우르며, 의식과 무의식의 공간으로 나뉜 전시 동선을 통해 관객이 마치 작가의 내면을 직접 거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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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서는 제니 홀저의 텍스트 프로젝션 작업과 부르주아의 일기, 정신분석 기록까지 함께 소개되어, 작품과 삶, 언어가 교차하는 풍부한 감각의 장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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