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셔닉스 부산, 메종 누 메르, 가로틈집, 전주시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제42회 서울시건축상, 팩토리얼 성수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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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om] 바다 위에 둥둥 뜬 해양도시, 부산의 새 얼굴 될까? - 기후 위기에 대응한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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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 벽돌이 전하는 긴장감의 이완 ‘메종 누 메르 Masion Nous Mer’
- 가늘게 뜬 눈으로 바라보는 도심 풍경 ‘가로틈집 Rift House’
- 기독교 성지를 빛내는 삼각형 중정 ‘전주시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News
- ‘제 42회 서울시 건축상’ 후보작 공개 모집, 6월 18일(화)까지
- 스마트 오피스 최적의 구현… 테크레디Tech Ready 빌딩 ‘팩토리얼 성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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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둥둥 뜬 해양도시, 부산의 새 얼굴 될까? [Zoom] 기후 위기에 대응한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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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앞바다에 세계 최초의 해상도시 ‘오셔닉스 부산’이 건설됩니다. UN 해비타트, 해상도시 개발 스타트업 오셔닉스, 부산시가 협력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기후 위기로 해수면 상승 위협을 받는 해안 지역 거주민을 위한 대안입니다. 이는 에너지, 물, 식량 등을 자급자족하며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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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먼 미래일 수 있으나, 예상대로 2100년 지구의 해수면이 최대 82cm 상승한다면 우리나라는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이 침수될 수 있습니다.
오셔닉스 부산은 이러한 기후 위기에 대비한 새로운 도시 형태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할 기후 이재민을 위한 실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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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벽돌이 전하는 긴장감의 이완 ‘메종 누 메르 Masion Nous Mer’ㅣ100A associ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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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패턴의 벽돌 외벽이 돋보이는 단독주택 ‘메종 누 메르’. 패턴은 이 집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이었는데요. 단독주택 단지는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장 어렵습니다. 메종 누 메르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뒷산으로 열린 ㄱ자 형태로 건축물을 배치하고 외부를 향해 닫힌 형태를 채택했습니다. 대신 독특한 패턴을 두어 외부로부터 시선을 분산시키고 건축 형태의 긴장감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의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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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뒷산으로 열린 큰 창과 마당, 빛의 흐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계획한 남향의 낮은 창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집은 단순한 휴식과 일상을 지속하는 안락한 삶의 공간을 넘어 자유롭고 충만한 시간을 영위하는 공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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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게 뜬 눈으로 바라보는 도심 풍경 ‘가로틈집 Rift House’ㅣ엘제이엘건축사사무소 LJL Architects + 이권건축사사무소 2K1 Architec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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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한 전면도로와 양 옆에 놓인 인접 주거지로 둘러싸인 ‘가로틈집’은 이웃과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수 있는 대지 조건 위에 지어졌습니다. 건축가는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이웃집 방향으로는 가늘게 뜬 눈처럼 창을 냈고, 남측 도로에 맞닿은 배치를 통해 북쪽으로 열린 마당을 구성했습니다. 덕분에 내향적인 공간 속에서 다양한 테라스와 중정을 배치해 자연과 적극적인 관계 맺기가 가능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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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치장벽돌의 간결한 파사드가 돋보이는 가로틈집은 밖으로는 수평의 틈 창으로 거리에 색다른 풍경을 제공하며 안으로는 풍부한 시각적 질감을 경험하는 멋진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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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성지를 빛내는 삼각형 중정 ‘전주시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ㅣ코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KODE Architects + CNS건축사사무소 CNS Architec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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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은 기독교가 전파됐던 근대역사뿐 아니라 당시 활동했던 선교사들을 기록하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가치 있는 유물을 보관, 전시하고 이 지역 최초의 선교사의 뜻을 다음 세대에도 전하고자 기념비적이고 상징적인 모습의 건축물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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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전시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 볼륨을 계획했고, 기독교적 상징성을 가진 ‘삼각형’을 차용해 가운데 삼각의 중정을 배치하는 기하학적인 매스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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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2회 서울시 건축상’ 후보작 공개 모집, 오는 6월 18일(화)까지
서울시. 4개 부문 12개 이상 시상. 미디어 전문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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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 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후보작을 오는 6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이 상은 1979년 시작되어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됩니다.
공모 대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입니다.
심사는 디자인 완성도, 공공적 가치, 시민 삶의 질 향상, 건축 문화 및 기술 발전, 미래 지향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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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심사위원회에는 시민과의 공유와 소통을 위해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화 분야의 이슈를 다뤄온 미디어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6개, 특별상 3개 이상으로 총 12개 이상의 상이 시상될 예정이며, 특별상은 시민 의견을 반영한 후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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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오피스 최적의 구현, 테크레디Tech Ready 빌딩 ‘팩토리얼 성수’ 오픈
건물주: 이지스자산운용, 설계자: 더시스템랩.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7길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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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스마트오피스 구현을 위한 테크레디tech ready 빌딩 ‘팩토리얼 성수’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했습니다.
테크레디는 운영체제(O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로 건물 운영을 첨단화하는 개념인데요, 이지스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 핀포인트 등 기술기업과 협업해 IOT, 로보틱스 등을 적용한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해냈습니다.
건물의 규모도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도 2만 1,060㎡(약 6370평)으로 성수동 소재의 오피스와는 남다릅니다. 이지스는 팩토리얼 성수가 무신사, 크래프톤 등 성수동에 속속 둥지를 틀고 있는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성수동을 글로벌 업무 지구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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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컴퍼니 l info@brique.co l 02-565-0153
04038 서울시 마포구 120, 404호
(로컬스티치 홍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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