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웰니스 라이프 큐레이터, 노비스쿰, 디카DICA, 하우스 오브 비, 피크닉, 달리기, 우고 론디노네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Articles
- [Wellness Lifestyle] ⑧ 일상의 웰니스 라이프 큐레이터에게 묻다
Projects
- 제 2의 인생을 채워줄 나만의 맞춤집 ‘노비스쿰 Nobis Cum’
- 8m 길이의 캔틸레버 테이블이 주는 경험 ‘디카 DICA’
-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간에 녹이는 법 ‘하우스 오브 비’
News
- 피크닉, ‘달리기: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展 개최
- 뮤지엄 산,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 ‘BURN TO SHINE’ 개막
|
|
|
일상의 웰니스 라이프 큐레이터에게 묻다 [Wellness Lifestyle] ⑧ Life Curators |
|
|
일상에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그 방법을 물었습니다. 서울가드닝클럽 이가영, 빅팜컴퍼니㈜ 안은금주, 티 크리에이터 박지혜, 도시명상 임보미, 마하키친 신소연, 서비스기획자 김은주, 마케터 박승한까지. 일상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7명에게 네 가지의 공통된 질문을 던졌는데요.
그들이 생각하는 웰니스 라이프란 무엇인지, 실천 후 달라진 점은 어떤 것인지, 그 루틴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무엇인지, 요즘 자주 시청하는 콘텐츠와 참여 커뮤니티는 무엇이 있는지 각각 물었습니다.
명상, 요가 수련자, 셰프, 가드너, 기획자가 생각하는 웰니스 라이프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
|
|
제 2의 인생을 채워줄 나만의 맞춤집 ‘노비스쿰 Nobis Cum’ㅣ톤 건축사사무소 TONN |
|
|
단독주택을 설계하는 것은 맞춤 옷을 만드는 것과 유사합니다. 몸의 치수를 세심하게 잘 재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많은 질문과 대화를 통해 파악한 다음, 섬세하고 다양하게 맞춤 옷을 만들어내죠. 단독주택도 앞으로 살 사람의 바람과 일상을 잘 녹여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
|
|
‘노비스쿰Nobis Cum’은 라틴어로 ‘우리와 함께’라는 뜻으로 은퇴 후 어머니를 돌보며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를 원했던 건축주의 바람이 담긴 집입니다. 반신욕으로 어머니의 건강을 돌봐 드리고, 방문한 형제자매와 지인들과 차를 나누며, 마당을 즐길 수 있는 집. 그러면서도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 집을 건축가는 어떻게 풀어냈을까요?
|
|
|
8m 길이의 캔틸레버 테이블이 주는 경험 ‘디카 DICA’ㅣ아티펙트 ATFT |
|
|
건축은 더 크고 높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중력을 버텨내는 기술을 고안해 왔습니다. 그렇게 고안된 여러 기술 중, 외팔보라고도 불리는 캔틸레버cantilever는 양 끝이 아닌 한쪽만 고정되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보로, 하중은 양 끝이 아닌 한쪽으로만 쏠리게 되어 시공 때보다 정교한 계산과 기술이 필요한 구조입니다.
|
|
|
명쾌하고, 직관적인 디자이너의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카페 ‘디카’는 건축에서만 쓰이는 캔틸레버를 실내의 테이블에 적용했습니다. 무려 8m 길이의 캔틸레버 테이블은 바bar이면서 동시에 다이닝 테이블 역할을 합니다. 캔틸레버 테이블의 직관적인 구조는 방문객들에게 더 명료하게 공간의 개념을 전달할 것입니다.
|
|
|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간에 녹이는 법 ‘하우스 오브 비’ㅣ어나더 디 스튜디오 |
|
|
꿀을 매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브랜드 워커비의 플래그쉽 스토어 ‘하우스 오브 비’는 브랜드의 색과 성격을 공간에 입혔습니다. 공간은 꿀벌의 날개를 달고 세상에 한 발짝 걸음을 내딛는 브랜드의 마스코트 ‘커비’의 성격을 다듬고 확장해 브랜드의 더 넓은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
|
|
공간은 ‘맨션’과 ‘빌라’, 두 동으로 나뉘어 있고 통로를 따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두 동과 연결된 뒷마당을 개방, 하우스 오브 비는 수직과 수평으로 순환이 가능한 하나의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이로써 두 개의 건물은 하나로서, 기존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색을 정리하고 심화하여 워커비의 이야기하는 공간이 됩니다.
|
|
|
🏃 피크닉, ‘달리기: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展 개최 피크닉 (서울시 중구 퇴계로6가길 30). 4월 5일(금) ~ 7월 28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
|
|
러너들을 위한 전시, ‘달리기: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가 지난 4월 5일부터 피크닉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달리기를 둘러싼 네 가지 테마를 선정해 사진, 영상과 설치 등으로 풀어냈습니다. 아울러 기존 전시와 달리 참여형 성격이 강해 러닝머신, 러너들을 위한 물품 보관과 슈케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달리면서 감상하는 체험형 작품들이 있으므로 가급적 운동화 착용을 권장하며, 나이키 제품 착용자에게는 20%의 티켓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
|
|
🖼️ 뮤지엄 산,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 ‘BURN TO SHINE’ 개막 뮤지엄 산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2024년 4월 6일(토) ~ 9월 18일 (수), 매주 월요일 휴관 |
|
|
뮤지엄 산에서 스위스 태생의 현대미술가 우고 론디노네의 개인전이 4월 6일(토)부터 9월 18일(수)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BURN TO SHINE’으로, 존 지오르노의 시 ‘You Got to Burn to Shine(빛나기 위해 타오르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은 실제로 보아야만 그 규모를 가늠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작 수녀와 수도승은 때에 따라 암석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주로 암석을 3D로 확대해서 주물로 뜬 청동 조각을 사용하는데요.
실제로 육안으로 감상한다면 찰흙이나 점토의 질감을 살린 표면 처리와 총 천연색 돌덩이를 관람할 수 있는데, 이는 일부 난해하다고 평가받는 현대미술의 틀을 벗어난 단순함의 미학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
|
전시는 미술관의 세 갤러리는 물론, 백남준관, 야외 스톤 가든을 아우르며 조각, 회화, 설치, 영상을 포함한 4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
|
|
㈜브리크컴퍼니 l info@brique.co l 02-565-0153
04038 서울시 마포구 120, 404호
(로컬스티치 홍대2)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