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가 정영선, 원앙아리, 한이경, 웨스트 글로우, 카페 보리, 아시하우스, 스테이 스쿨, 까르띠에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Articles
- 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영화 ‘땅에 쓰는 시’
- [Portrait] 패러다임의 전환 -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
Projects
- 역사 깊은 자하문로, 낯설지만 새로운 파도가 될 근생건축 ‘웨스트 글로우’
- 유리벽으로 계절마다 낭만을 갈아입는 독채 스테이 ‘아시하우스’
- 서해 일몰이 아름다운 보리밭 뷰 카페 ‘카페 보리’
News
- ‘제 2회 스테이 스쿨’ 오는 4월 26일(금)부터 2박 3일간 강릉서 개최
-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 오는 5월 1일(수) DDP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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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영화 ‘땅에 쓰는 시’ 정다운 감독, 기린그림 제작, 영화사 진진 배급. 2024년 4월 17일 (수) 개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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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가 정영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땅에 쓰는 시’가 오는 4월 17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영선 조경가는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선유도공원, 경춘선 숲길,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공공 시설과 유명 건축물의 조경 작업을 통해 그 이름을 알린 1세대 조경가로, 영화는 그의 삶과 철학을 소개합니다.
메가폰은 ‘이타미 준의 바다’,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등을 연출하며 2022년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과 2021년 건축문화공헌상을 수상한 정다운 감독이 잡았습니다.
우리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정원을 탄생시키며 한국적 경관의 미래를 그리는 조경가 정영선. 공간과 사람 그리고 자연을 연결하는 그의 사계절을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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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패러다임의 전환 -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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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는 다년간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신규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심의 호텔이 아닌 정글, 숲, 사막으로의 여정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곳에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변화와 삶의 관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 가운데 웰빙과 웰니스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는 한이경 대표. 그는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호텔과 리트릿, 도시와 로컬, 그리고 웰니스의 파도 위에 균형감 있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가 한국에 돌아와 만든 자신의 첫 공간 ‘원앙아리’에서 만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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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깊은 자하문로, 낯설지만 새로운 파도가 될 근생건축 ‘웨스트 글로우’ㅣ건축사사무소 So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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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자하문로는 최근 정돈된 입면의 F&B공간과 다양한 취향이 담긴 상점들이 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중 근린생활시설 ‘웨스트 글로우West Glow’는 오래된 역사가 있는 자하문로에 개입된 하나의 작은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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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Glow는 굴곡진 유리면이 특징입니다. 유리면은 건물의 안쪽 골조-단열 벽과 완전히 독립된 패턴을 형성하며, 마치 파도처럼 입면의 좌우로 반복되는 주름을 만들어 건물의 시작과 끝에 열린 인상을 전합니다. 독특하고 현대적인 West Glow의 모습은 오랜 시간이 축적된 길목에 새로운 표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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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벽으로 계절마다 낭만을 갈아입는 독채 스테이 ‘아시하우스’ㅣ노말건축사사무소 NOM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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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상의 첫 수상자인 필립 존슨Philip Johnson의 글라스하우스를 떠오르게 하는 ‘아시하우스ASI HOUSE’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독채 스테이입니다. 꽉 막힌 콘크리트 벽이 아닌 투명한 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자연의 풍경을 집 안에서 풍부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집이지만 비일상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특별한 경험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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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스테이의 모습 뒤에는 건축가의 고민도 담겨 있습니다. 767평의 대지엔 이미 60평 규모의 구옥이 자리 잡고 있어, 기존 구옥과 새로 지어질 47평의 건축물이 서로 간섭하지 않으면서 글라스하우스 본연의 매력을 잃지 않는 배치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여러 차례 시뮬레이션 끝에 최선의 동선과 배치를 구현했고, 그 결과 계절마다 다양한 절경을 가진 ASI하우스가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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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일몰이 아름다운 보리밭 뷰 카페 ‘카페 보리’ㅣ아키후드 Archihood Wx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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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카페 보리voree’는 건축주가 재배하는 보리밭에 앉아 서해의 멋진 일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본래 건축주는 높은 층고를 가진 건물을 꿈꿨지만, 해안도로의 규정과 건축가의 설득으로 카페 보리는 서해의 뷰를 막지 않는 야트막한 높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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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구에는 두 개의 콘크리트 벽이 있는데, 이는 건물이 두 개의 용도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특이한 구조 덕분에 건물로 진입하면서 보리밭과 서해를 마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청록의 보리밭과 바다를 배경으로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카페 보리를 기사와 함께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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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회 스테이 스쿨’ 오는 4월 26일(금)부터 2박 3일간 강릉서 개최 한국리노베링 주최. 강릉시 명주동 일대. 4월 26일(금) ~ 4월 28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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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제 2회 ‘스테이 스쿨’이 오는 4월 26일(금) 강릉에서 열립니다. 스테이 스쿨은 2박 3일간 참가자와 전문가가 함께 생활하며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워크샵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전문가 강의는 건축과 스테이, 기획과 로컬 분야로 구분돼 진행됩니다. 강의는 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의 고영성 소장, 더제너럴리스트 김대우 대표, 최근 스테이 유담을 오픈한 이상창 대표와 속초 스테이 삼박한 집을 운영 중인 장문수 대표가 함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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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의 할인이 적용된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 중인데요. 지난해 첫 회 행사 사진과 세부 프로그램은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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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 오는 5월 1일(수) DDP서 개막 DDP 아트홀1 컨퍼런스홀 (서울 중구 을지로 281), 2024년 5월 1일(수) ~ 6월 30일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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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가 현대 작품의 독창성에 초점을 맞춘 전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을 오는 5월 1일(수)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합니다. 까르띠에가 전시 형태로 고객을 만난 것은 2019년 도쿄국립신미술관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5년 만이라고 하네요.
전시에는 까르띠에의 컬렉션 소장품들과 아카이브 자료, 평소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작품 300여 점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명품 브랜드의 소장품 전시는 어떨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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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8 서울시 마포구 120, 404호
(로컬스티치 홍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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