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라프로젝트, 신지혜, 모스카펫, 단집, NGT사옥, 땀다오 빌라, 서펜타인 파빌리온, 조민석, 서울힐튼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 [Wellness Lifestyle] ④ 몸을 도구로 쓰는 명상, 요가 - 신지혜 나투라프로젝트 대표
→ [Zoom] 평범한 공간에 특별함을 더할 가구를 찾아서 - ‘모스카펫MOSS CARPET’ 성수 쇼룸 취재기
→ 경사진 땅을 십분 활용한 풀pool 하우스 ‘단壇집’
→ 간결함과 순수함의 제품 이미지를 닮은 ‘NGT 사옥’
→ 빛과 시선이 사방으로 펼쳐지는 자연의 별장 ‘땀다오 빌라’
→ ‘2024 서펜타인 파빌리온’ 초청 작가에 조민석 건축가 선정
→ 철거 앞둔 서울 힐튼호텔 40년 기록집, ‘힐튼이 말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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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ness Lifestyle] ④ 몸을 도구로 쓰는 명상, 요가 - 신지혜 나투라프로젝트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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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위해 퇴근 후나 주말에 요가를 하거나 배우러 다니는 직장인들이 많죠. 요가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신체와 내면을 모두 가꿀 수 있어 갈수록 그 인구가 많이 늘고 있는데요. 꾸준히 수행한다면 내 몸의 한계를 인식하고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할 수 있으며, 또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나 자신과 온전히 연결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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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대표는 야외 요가 수련 프로그램인 ‘나투라프로젝트’와 온라인 기반의 요가 커뮤니티 ‘요가 포 굿 라이프’를 운영 중인데요. 요가와 명상 이외에 걷기, 환경보호, 글쓰기 등 다양한 방식의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주변에 알리고 있죠.
요가를 수련하고 나누는 것에 보람을 느껴 업으로 삼게 됐다는 신지혜 대표를 만나 일상 속에서 웰니스를 실천하는 방법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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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평범한 공간에 특별함을 더할 가구를 찾아서 - ‘모스카펫MOSS CARPET’ 성수 쇼룸 취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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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뚝도시장 근처, 크리에이터들의 디자인 가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쇼룸 ‘모스카펫MOSS CARPET’이 문을 열었습니다. 모스카펫은 빌라레코드를 중심으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이는 BBP가 런칭한 브랜드인데요. 현재 조인혁 디자이너의 ‘리히르LIHIRE’, 김기석 작가의 ‘팩토 X-Series’, 권현아 디자이너의 ‘콜드포그COLD FOG’의 가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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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가구를 바꾸지 않더라도 내 취향을 반영한 가구 브랜드를 찾아 경험하고, 가구를 디자인한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 해두는 것도 공간 취향을 공고히 하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모스카펫 쇼룸에서 개성 있는 세 명의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가구를 경험하며 나의 취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여정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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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진 땅을 십분 활용한 풀pool 하우스 ‘단壇집’ㅣ건축사사무소 공장 Gongjang Architec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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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아 경사가 컸습니다. 서쪽은 도로에 접해 있고 동쪽은 먼 산까지 보일 정도로 활짝 열려있었죠. 사방이 전혀 다른 환경에다 경사를 제대로 활용할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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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우선 도로의 낮은 면에 주차장을 배치하고 현관은 높은 곳에 뒀습니다. 여기에 야외 풀장이 있는 마당을 2층으로 올렸죠. 덕분에 도로에서 이 집을 바라보면 단단한 기단이 쌓인 3층 집처럼 보입니다. 2층 같은 1층은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거실이, 3층 같은 2층은 눈 앞으로 야외 풀장이 펼쳐지는 침실이 있죠.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2층 외부에서 별도로 진입하도록 했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작은 창의 벽돌집 같지만 안에 들어가면 먼 산이 훤히 내다보이는 휴양지 별장 같습니다. 경사진 땅에서 기발한 공간 디자인을 만들어낸 이 집을 함께 둘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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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함과 순수함의 제품 이미지를 닮은 ‘NGT사옥’ㅣ얼라이브어스 건축사사무소 Aliv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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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부터 온 좋은 것’이라는 뜻의 사명을 가진 네츄럴굿띵스는 천연 재료로 순수하게 만들어지는 자사의 제품처럼 간결함과 순수함이 드러나는 사옥을 원했습니다. 이에 건축가는 자신의 아이디어와 건축주의 테마를 일치시킬 방법을 찾는 데 골몰했습니다. 그 결과 세 면을 오픈할 수 있는 땅을 면과 단으로 구성해 입면을 단순화하고, 소재 역시 백고 벽돌로 순수함을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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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면과 단으로 구성된 NGT사옥을 구상하면서 아이소핑크를 잘라 이리저리 붙여가며 모형을 만들었던 학창시절의 향수도 느꼈다고 하는데요. 건축가의 내러티브가 평범한 사옥을 다시 보게 만드는 NGT사옥의 이야기,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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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시선이 사방으로 펼쳐지는 자연의 별장 ‘땀다오 빌라 Tam Dao Villa’ㅣ트로피컬 스페이스 Tropical 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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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지역 산기슭에 위치한 ‘땀다오 빌라’는 집의 정면에서 아침 일출을 맞고, 집의 뒷면으로 일몰을 보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이곳은 크기가 다른 정사각형 세 개가 쌓여있는 형태를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에 3층 모두를 뚫는 정사각형 모양의 보이드 공간이 있어 환기를 돕고 빛이 집안 구석 곳곳으로 들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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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장은 면적이 넓어서 도로 측에서 볼 수 있는 골짜기 풍경이 가려질 만도 하는데요. 흥미롭게도 별장 중간에 위치한 보이드 공간으로 인해 그 상황을 면할 수 있어서, 도로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골짜기 모습을 언제나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마치 건물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모습이랄까요. 이 모습이 궁금하다면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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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서펜타인 파빌리온 Serpentine Pavilion’ 초청 작가에 조민석 건축가 선정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 6월 7일(금)~10월 27일(일) 일반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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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펜타인 파빌리온 Serpentine Pavilion’을 완성할 작가에 매스스터디스를 이끌고 있는 조민석 건축가가 선정됐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서펜타인 갤러리는 2000년부터 매년 영국에 건물을 지어본 적 없는 건축가를 초대해 미술관 앞마당에 파빌리온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요. 자하 하디드를 비롯, 프랭크 게리, 피터 춤토르, 렘 쿨하스, 아이웨이웨이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프리츠커 상을 수상하면서 프리츠커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건축가가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조민석 건축가는 ‘군도의 여백(Archipelago Void)’이라는 주제로 다섯 개의 섬을 연결하는 형태의 파빌리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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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 앞둔 서울 힐튼호텔 40년 기록집, ‘힐튼이 말하다’ 출간
김종성, 안창모, 오호근, 전이서, 정인하, 지정우, 함혜리, 홍재승 공저, 램프북스 펴냄. 320쪽, 2만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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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를 앞둔 40년 역사의 서울 힐튼호텔의 기록집 ‘힐튼이 말하다’가 최근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서울 힐튼호텔의 건축사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 그리고 보존을 위한 대안과 노력을 담았습니다.
이 책이 의미를 더하는 것은 서울 힐튼호텔을 설계한 김종성 건축가가 참여한 좌담회 ‘건축가 김종성과의 만남: 힐튼호텔 철거와 보존 사이’의 연장선으로, 개인적인 감상을 넘어 공간이 쌓아온 시간과 건축적 가치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책의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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