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청담, 김용재, 스테이 토성당, 테라 코타 스튜디오, 르 보스케, 건축가 드로잉전, 로컬의 신, 이창길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 [Wellness Lifestyle] ② 계절의 변화를 감각하는 찻자리, 초심헌 - 김용재 청년청담 대표
→ 낯선 바닷가 마을에 정착한 젊은 부부의 마을안내소 ‘스테이 토성당’
→ 자연의 기운이 점토를 통해 스며드는 도예 공간 ‘테라 코타 스튜디오’
→ 주택가 이면도로에 미려하게 자리잡은 오피스 빌딩 ‘르 보스케’
→ 건축가 25인의 사유를 담은 ‘2024 건축가 드로잉전’ 1월 24일 개최
→ 로컬 비즈니스 노하우 담은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의 ‘로컬의 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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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ness Lifestyle] ② 계절의 변화를 감각하는 찻자리, 초심헌 - 김용재 청년청담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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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매개로 소통하고 차 문화를 전파하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청년청담’을 이끌고 있는 김용재 대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그는 “그저 집에서 계절감을 느끼며 차를 마시고, 제철 음식으로 한 상 차려 가족들, 다우들과 나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유엔세계협회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담당관으로 바쁜 업무를 보내면서도 차를 통해 소모된 마음을 돌보며 일상의 균형을 맞춥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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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만난 ‘초심헌’은 ‘풀 초草’와 ‘마음깊어질 심深’을 이름에 담은 곳으로, 우거진 풀숲을 헤치고 들어가 속세를 떠나 쉴 수 있는 공간을 뜻합니다.
그는 초심헌을 ‘마음속의 집’이라 설명합니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차 한잔 나누는 일을 놓치지 않고, 30년 째 차를 즐기고 있는 김용재 대표를 만나기 위해 그의 찻자리가 있는 ‘초심헌’에 발을 내디뎌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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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바닷가 마을에 정착한 젊은 부부의 마을안내소 ‘스테이 토성당’ㅣ건축사사무소 아홉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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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없이 낯선 바닷가 마을에 정착한 젊은 부부는 건축가에게 스테이와 카페가 함께 있는 ‘토성당’을 의뢰했습니다. 건축가는 작은 대지에 부부가 원하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고심했고, 그 결과 연면적 75㎡ 규모에 투숙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스테이 토성당’과 타르트를 굽고 커피를 판매하는 ‘스튜디오 토성당’이 탄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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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당은 독채 숙박시설로 투숙객들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공간입니다. 동시에 여행자에게 말을 건네며 바다와 지역을 소개하는 지역 공동체이기도 하죠. 낯선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부부가 뿌리를 단단히 내릴 수 있도록 돕고자 고심한 토성당의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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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기운이 점토를 통해 스며드는 도예 공간 ‘테라 코타 스튜디오 Terra Cotta Studio’ㅣ트로피칼 스페이스 Tropical 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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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에는 벽돌 사이로 불빛이 흘러나와 마치 등불을 연상하게 하는 건물이 강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남중부 지방에 위치한 유명한 도예가인 레 득 하Lê Đức Hạ의 작업실인 ‘테라 코타 스튜디오’인데요. 이곳은 테라코타 점토로 만들어진 벽돌로 지어진 공간이기도 하며, 작가가 같은 소재의 점토로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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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게 쌓은 벽돌 덕분에 독특한 외관을 표현하고, 구멍난 벽돌 사이로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환경이 구현했다고 해요. 주변 강물의 시원함과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고, 솔솔 부는 바람으로 인해 실내 환기와 냉방이 되며 동시에 작가가 원하는 특정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합니다. 구조의 배열 방식은 보다 더 흥미로운데,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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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이면도로에 미려하게 자리잡은 오피스 ‘르 보스케’ㅣ씨:드 CI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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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딩 숲 뒤편, 주택가 골목에 말갛게 자리한 오피스 ‘르 보스케Le Bosquet’가 있습니다. 르 보스케는 어둠의 동굴을 통과해 마주하게 되는 작은 숲을 뜻하는데요. 오피스는 이름처럼 대로변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마주하는 고요한 분위기의 건물입니다. 이는 뷰티 &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끌리메CCLIME’의 브랜드의 철학인 ‘미를 초월한 아름다움은 내면으로부터 시작된다’를 반영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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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보스케’는 지하 1, 2층에는 각각 교육장과 강연장, 지상 1층에는 VIP접견실과 쇼룸, 2층부터 4층까지는 임직원들의 업무 공간입니다. 오피스라 주변 주택들과 달리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업무의 환기가 가능한 보이드void 공간이 필요했는데요. 자세한 건축의 과정과 이야기는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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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건축가 드로잉전 : ‘思惟(사유)’ 1월 24일 개최
토포하우스 2, 3 전시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1길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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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자신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예술가artist일까요? 아니면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성실히 수행하는 서버server일까요?
무언가를 사유思惟하고 그린 다음, 형태로 만든다는 점에서 건축가와 예술가가 많이 닮아 있습니다. 다만 건축가의 드로잉은 이해 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도구에 가깝다는 점에서 예술 행위와는 다른 측면이 있죠.
건축가 25인의 가치관과 철학을 담은 ‘2024 건축가 드로잉’ 전시가 오는 1월 24일 토포하우스에서 개최됩니다.
‘구축적 사유’와 ‘심상적 사유’로 나눠 건축가들이 내면에 품어 왔던 사유를 공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전시의 세부 내용은 기사를 살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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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 비즈니스 노하우 담은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의 ‘로컬의 신’ 출간
이창길 저, 몽스북 펴냄. 332쪽. 1만9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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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따라 하지 않는다-로컬의 신神’이라는 도발적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이 책은 인천 구도심을 중심으로 노포와 협업해 상권을 부활시킨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의 생생한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로컬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과 비즈니스 발굴, 협업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있지만, 실상 이 책은 변화하고 있는 한국의 경제와 비즈니스의 흐름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과도한 경쟁으로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는 서울 중심의 소모적인 비즈니스를 떠나, 독창적인 방법으로 나만의 비즈니스를 만들고자 하는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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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영국에서 경영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한국에 돌아와 2008년 제주에 독채 펜션 비즈니스 ‘토리코티지’로 로컬 비즈니스의 포문을 열였고, ‘브라운핸즈 백제’, ‘개항로 맥주’, ‘개항로 통닭’ 등 지역의 노후 공간과 상권을 재생하는 프로젝트를 잇따라 성공시켜 로컬 비즈니스의 대표 주자가 됐죠. 자세한 책 이야기는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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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컴퍼니 l info@brique.co l 02-565-0153
04038 서울시 마포구 120, 404호
(로컬스티치 홍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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