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크 14호,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상하 리트릿, 한이경, 목양주택, 스튜디오 틀, 강남 웰에이징센터 이번 주 뉴스레터 소식은?
→ <브리크brique> vol.14 (2023년 겨울호) ‘웰니스 라이프스타일Wellness Lifestyle’ 출간
→ [정해욱의 건축잡담] ⑥ 좋은 집에 관한 또 다른 질문
→ 볕이 나무에 스미는 집 ‘목양주택’
→ 노인을 위한 집은 있다 ‘강남구 웰에이징센터’
→ 장인 정신과 현대 가구의 만남 ‘스튜디오 틀’
→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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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Wellness Lifesty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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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크brique> vol.14 (2023년 겨울호)는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삶을 주체적이고 균형감 있게 살면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Wellness Lifestyle’을 먼저 실천하고 있는 리더들과 그들의 활동을 담았습니다. ‘웰빙well-being’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상태라면, ‘웰니스wellness’는 웰빙에 다다르기 위한 도구이자, 과정입니다. 자연식 먹거리에서부터 운동, 명상, 치유와 회복의 공간,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다양한 접근 방법도 찾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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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1: 망가로아 힐스 Mangaroa Hil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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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누비며 여행하다 뉴질랜드 공동체 마을에 정착한 이송이 씨. 모듈러주택을 짓는 건축가이자 동네 주민인 안디 슈타이네만 씨와 함께 원시림이 가득한 들판에 집을 지었습니다. 한 동네에 모여 마을 사람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도움이 필요할 때 기꺼이 손과 발을 보태는 그들의 삶에서, 잊고 있던 어릴 적 우리 동네의 모습이 엿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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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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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신규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 2년 전 출간한 <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에 이어 최근 <웰니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내놓아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죠. 그는 요즘 도심의 럭셔리 호텔이 아닌 세계 곳곳의 정글, 숲, 사막을 누비며 패러다임 전환의 움직임을 먼저 만나고 있습니다. 그의 새 책에서도 이제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가 발견한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 무엇일까요? 그가 한국에 돌아와 만든 자신의 첫 공간, ‘원앙아리’에서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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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과 상업, 원시림이 공존하는 중국 쑤저우의 ‘상하 리트릿 바이 옥타브’는 공간 구성에서부터 부대 시설, 운영 방식은 물론, 함께 일하는 구성원과 사용자 커뮤니티까지 모두 ‘홀리스틱 웰니스holistic wellness’를 목표로 세밀하게 기획된 리트릿retreat입니다. 이 공간에 머무는 이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총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공간의 기획에서부터 설계와 건축, 운영 프로그램 마련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세스를 총괄한 캘빈 싸오Calvin Tsao 상하 리트릿 CCO & 총괄 건축가로부터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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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웰에이징센터ㅣ온디자인 건축사사무소 onad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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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틀ㅣ스노우스페이스 SNOW 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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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 서울 12월 7일부터 나흘간 열려
서울 삼성동 COEX |
2024년 인테리어 트렌드와 내게 맞는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오는 12월 7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는 클래식 가구부터 실험적인 디자인 가구까지 디자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방문객들에게 홈 스타일링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성을 넓히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올해의 메인 기획관은 ‘선을 넘는 예술,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무한한 크리에이션’을 주제로, 디자인 프로모션 에이전시 박용석 대표가 총괄 기획을 맡았죠. 흙, 나무, 섬유, 종이, 옻 등 기존 디자인 재료의 범위를 확장한 시도와 아트 콜렉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는 공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희 브리크도 3층 A전시관에 부스(AA123)를 만들어 독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오시면 꼭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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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일상의 과부하 앞에서 어떤 방식으로 리부팅rebooting 하시나요? 리부팅은 컴퓨터 시스템의 동작을 중지시키고 초기 환경으로 재시동하는 작업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일상에서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전원이 켜진 컴퓨터처럼, 크고 작은 동작을 수행하는 존재니까요. 그런데 만약, 우리의 일상을 적절한 타이밍에 리부트하지 못한다면 몸이라는 시스템도 과부하가 발생할 테고, 그 결과는 몸살과 같은 시스템 에러가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각자 저마다의 리부팅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를 소개하자면, 물을 뜨러 가거나 텀블러를 세척하고, 서랍 속 비밀의 간식 창고에서 간식을 꺼내먹거나, 버스가 두 대쯤 지나갈 때까지 창밖을 바라보기. 집안 일을 할 때면 녹은 아이스크림처럼 누워있는 고양이를 번쩍 들고 방 안을 한 바퀴 돌아요. 이 모든 게 여의찮다면 기지개를 켭니다.
지난 월요일 <브리크brique> 14호의 인쇄를 마친 편집팀도 리부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페어에도 참가해야하고 내년 계획도 세워야하는 바쁜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짬을 내 함께 워크샵도 하고 한 해를 되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2023년 여러분은 어떤 리부팅이 필요하신가요?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브리크의 콘텐츠가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리부팅 포인트가 되면 좋겠습니다.
늘품 있는 사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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